‘HIMSS 2025’ 참관 등 앞서가는 해외 보건의료산업 몸소 경험해
병원협회 미국 해외 연수단 6박 9일간, 총 23,696.9km 강행군 마무리

‘대한병원협회 2025 미국 해외 연수단’이 전세계 보건의료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미국과 세계 의료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빅테크들의 치열한 기술 개발의 현주소를 직접 체험하고 돌아왔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는 지난 3월 1일부터 9일까지 6박 9일간 미국 시카고, 클리블랜드, 라스베가스까지 총 23,696.9km 강행군을 마무리했다.
이번 미국 연수단에는 병원협회 이성규 회장을 비롯해 김진호 부회장 겸 총무위원장(예손병원장), 김상일 사업위원장(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장), 양문술 미래헬스케어위원장(부평세림병원장), 권정택 정책 부위원장 겸 홍보 부위원장(중앙대학교병원장), 김철준 미래헬스케어 부위원장(대전웰니스병원장), 고숙경 동군산병원 기획이사, 이준혁 디케이메디컬솔루션 대표이사(미래의료산업협의회 수석부회장), 신승훈 ㈜케이엠헬스케어 대표이사(미래의료산업협의회 임원), 김현희 ㈜새한엔케이앤디 대표이사 등이 시카고부터 함께했으며 유인상 보험위원장(영등포병원, 뉴고려병원), 조강희 충남대병원장(세종‧대전‧충남병원회장), 한창희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장, 김희열 부천성모병원장 배시현 은평성모병원장, 이경은 계요의료재단 이사장, 권준덕 천안충무병원‧아산충무병원행정원장과 회원병원 관계자 등 ‘2025 HIMSS’가 열린 라스베가스부터 합류해 총 30여 명이 넘는 대규모 연수단으로 꾸려졌다.
먼저 연수단은 미국 보건의료의 양대 산맥인 미국병원협회(AHA)와 미국의사협회(AMD) 대표자들을 만나 양국의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교류 확대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세계 최고의 병원으로 손꼽히는 클리블랜드 클리닉과 노스웨스턴 메모리얼병원을 살펴봤으며 ‘2025 HIMSS Global Health Conference & Exhibition’에 참가해 보건의료 정보기술의 놀라운 발전 속도를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AHA‧AMA의 사업 추진 전략 공유…협력 강화

병원협회 미국 해외 연수단은 미국 보건의료 양대 산맥인 AHA(American Hospital Association,)와 AMA(American Medical Association)를 방문했다.
먼저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AHA 본부를 방문한 연수단은 미쉘 후드(Michelle Hood) 부회장 및 임원들로부터 AHA 현황과 2025~2027년 AHA의 미래 전략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AHA는 미국 전역의 병원들을 9개 지역으로 나누고 이 지역의 정책 이사들이 1년에 3번씩 만나 의견을 공유해 이를 모아 워싱턴DC의 의회 또는 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주로 하고 있다.
미국 전역에서 대략 4,300개의 병원들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으며 이는 미국 전체 병원의 72%를 차지하는 숫자이며 병원 회원뿐만 아니라 프로페셔널 멤버십을 통한 개인 자격의 회원을 두고 있는데 그 수가 무려 4만명 이상이다.
이어 AMA를 방문한 연수단은 AMA 브루스 스콧(Bruce Scott) 회장과 임원들을 만나 현재 AMA가 관심을 갖고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미국의사협회(AMA)는 가장 오래되고 가장 회원이 많은 의사단체로 30만명이 넘는 의사와 의대생, 그리고 수련의를 회원으로 포함하고 있다. 매년 회원 1천 명당 1명 정도의 비율로 대표자를 선정, 이들이 한곳에 모여 의료 정책 및 가이드라인, 의학 등을 논의하는 시스템을 갖고 있는데 이를 ‘House of Delegates(의학의회)’라고 부른다.
이날 AMA가 소개한 총 3가지 전략과 집중 방안은 만성질환 그리고 의사 회원들의 발전, 의료에 대한 장애물 제거로 이를 위해 법안을 옹호하거나 혁신, 평등에 가치를 두고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 모든 것의 근간이 되는 것은 과학으로 과학적인 근거를 통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병원의 미래, 클리블랜드 클리닉

이번 미국 연수단은 병원협회 처음으로 전세계 병원 가운데 가장 우수한 병원 중 한 곳인 클리블랜드 클리닉을 방문했다. 그동안 메이요 클리닉 등 유수의 병원을 방문한 바 있지만 클리블랜드 클리닉을 방문한 건 병협 역사상 처음이다.
1921년 설립된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미국을 포함해 전세계에 총 23개의 클리블랜드 클리닉을 직‧간접적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대표 병원이다. 조지 크릴 시니어(George Crile Sr.) 박사, 프랭크 번츠(Frank Bunts) 박사, 윌리엄 로어(William Lower) 박사, 존 필립스(John Phillips) 박사는 환자 치료, 연구 및 교육을 제공하는 비영리 그룹 치료 기관으로 클리블랜드 클리닉을 개원했다.
병협 연수단은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태동하기 시작한 고택에서 병원 국제업무 담당자들로부터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 함께 병원까지 걸어가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병원 관계자는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환자 진료에 있어 가족 중심의 치료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병원의 글로벌화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면서 “클리블랜드 클리닉이 헬스케어에 있어 다방면에 걸쳐 목표가 있는데 디지털을 헬스케어에 포함하는 것도 그중 하나”라고 말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비영리 형태로 운영되며 의사 중심의 구조를 갖춘 다학제 팀으로 환자를 진료하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현재 총 23개 병원과 276개의 외래 진료센터를 갖추고 있으며 총 6,690 병상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해당되는 전세계 병원의 수가 23개,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시에 위치한 메인 캠퍼스의 병상 수는 1,299개로병상 수만 따지고 보면 국내 대형병원과 비교해 월등한 숫자는 아니지만 미국의 경우 병상이 1인실로 되어 있는 것을 감안하면 그 규모를 국내 병원과 비교하기 어렵다는 게 이번 연수에 참석한 병원장들의 평가다.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전세계의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외래 진료 건수는 1억 3,700만건, 입원은 32만 3,000건, 수술은 30만 1,000건, 비대면 진료 건수도 90만건에 달하며 병원에서 근무하는 케어기버는 총 8만 1,000명, 의사와 과학자들은 5,743명, 간호사는 1만 6,536명 등이다.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세계화 전략은 세가지로 전세계적으로 환자를 진료하고, 교육 그리고 각 로컬 허브들의 어드바이스를 공급해주며, 로컬 병원과 계약을 맺은 이후 제휴를 맺고 각 거점 병원에 글로벌 케어 허브를 설립하는 게 세계화의 전략이라는 것이다.
병원관계자는 “여러 단계 중에서 클리블랜드 클리닉 커넥티드(connected)라는 단계가 있는데 전세계 제휴 병원과 클리블랜드 클리닉 브랜드를 함께 사용하고 교육도 함게 하게 된다”면서 “또 그 병원에서 클리브랜드 클리닉으로 컨설트도 보내고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로컬 병원에 또 컨설트도 보내는 함께 조언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커넥티드 프로그램은 보통 5년 계약이며 제휴 단계에 해당돼 의사가 의사한테 컨설트를 보낼 수 있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상호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여기에는 클리닉컬 리뷰라는게 포함돼 있는데 환자를 직접 보내지 않아도 의사와 의사 간에 소통을 통해 어려운 케이스의 환자에 대해 서로 의견을 물어 같이 진료를 할 수 있는 기회다.
예를 들어 닥터 커넥트라는 클라우드 베이스 프로그램에 환자 자료를 올려가지고 서로 볼 수 있는데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비대면 진료 담당자가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환자의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제일 적합한 사람을 골라 이를 검토해 준다는 것이다.
병원관계자는 “클리닉컬 리뷰라는 프로그램은 사실 클리브랜드 클리닉과 나중에 협정을 맺게 되는 병원에서 어떤 분야를 핵심으로 성장시키고 싶은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병리학 시스템과 이노베이션 시스템에 대한 소개와 관련 업무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후 연수단은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메인 캠퍼스를 전체적으로 라운딩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미국 전역과 전세계에서 오는 환자들을 위해 메인 캠퍼스의 본관에 들어가자마자 커다란 전광판에 세계 각국의 언어로 환영한다는 인사말을 볼 수 있어 매우 특별해 보였다.
병원관계자는 많은 국가에서 오는 환자들에게 좀 더 친근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고 싶어 만들게 됐다면서 환자들이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한 병원 곳곳에는 클리블랜드 클리닉을 상징하는 붉은색 저지를 입은 안내자들이 곳곳에 배치돼 자세한 안내를 하고 있었다.
매우 큰 병원임에도 국내 대형병원과 다르게 혼잡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으며 병원 한쪽에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클리블랜드 클리닉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마련돼 있었으며 오래된 모습의 외관과 달리 내부는 매우 깨끗하고 현대화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24년 전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 연수를 받고 이번에 다시 방문하게 됐다는 권정택 중앙대학교병원 병원장은 “클리블랜드 클리닉에서의 연수가 병원 운영에 있어 많은 도움을 받았고 좋았던 점을 병원에 도입했다”면서 “아직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한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연수단은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여러 곳을 둘러봤으며 의과대학 식당에서 설치된 양성자 컴퓨터 등을 실제 눈으로 확인하고 매우 놀라워했다.
이성규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뉴스위크지 선정 2025년 세계 1위 스마트병원으로 선정된 클리블랜드 클리닉을 방문하게 돼 큰 영광이다”며 “클리블랜드 클리닉은 혁신적인 치료 방법과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통해 세계 보건의료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병원의 뛰어난 의료기술과 연구 성과는 전 세계 의료계에 큰 영향을 미쳤고, 저희는 이를 경험해 한국의 의료환경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의 병원들이 의료 기술, 연구, 그리고 환자 치료에 관한 귀중한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쿠리스 림머맨(Curis Rimmerman) International & emerging markets 부회장에게 협회에서 마련한 선물을 전달했다.
의료진 휴식과 효율적인 공간의 중요성…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
연수단은 앞서 시카고에 스트리트빌에 위치한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NorthWestern Memorial Hospital)을 방문했다. 노스웨스턴 대학교 시카고 캠퍼스에 위치한 병원은 노스웨스턴 의과대학의 플래그십 캠퍼스이자 노스웨스턴 대학교 파인버그 의과대학의 주요 교육 병원이다.
캠퍼스 내에 위치한 부속 기관으로는 1급 소아 외상 치료를 받는 앤앤로버트 H. 루리 어린이 병원과 물리 의학 및 재활 분야의 선두주자인 셜리 라이언 어빌리티랩이 있다.
노스웨스턴 의과대학은 2024년 기준으로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 시카고 어린이 병원 등 임상 제휴 병원만 110억 달러 규모에 달하며, 교수진만 4,830여 명이 재직 중이다.
2024년 US News & World Report가 선정한 연구 부문 최고 의대 1위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존 에클스, 페리드 무라드 등 노벨상 수상자도 다수 배출했다.
닥터 다니엘 더먼(Daniel Derman) 부원장은 병원의 주요 현황을 소개하면서 “국제적인 협력을 병원 발전의 중요 전략으로 삼고 있다”면서 “매년 100여개 국가에서 환자들이 치료를 받기 위해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을 찾는다”고 설명했다.

이후 연수단은 최근 공사를 완료하고 문을 연 ‘Faculty Office Center’를 둘러봤다. 우리로 따지면 교수실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의료진들이 편하게 쉬고 연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과 함께 공용 공간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특히 편안한 라운지 형태로 되어 있고 여러 개의 룸이 있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맞게 룸을 선택해 사용이 가능하며 다양한 먹거리들이 준비돼 있다. 일반적인 교수실과 달리 공용 사무실 개념으로 휴식을 취하기 가장 좋게 만들었다.
그러나 모든 의료진들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며 병원에서 340여 명에게만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는게 병원관계자의 설명이었다.
이를 둘러본 연수단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부족한 의료인력과 업무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진들의 휴식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느낌을 받았다면서 공간의 효율성 측면에서도 고민을 많이 한 것 같다고 말했다.
HIMSS 2025 대세는 AI…연수단, 국내외 기업들 방문해 미래의료 가늠

대한병원협회 미국 해외 연수단은 마지막 일정으로 미국 현지시간으로 3월 3월 2일부터 7일까지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HIMSS Global Health Conference & Exhibition 2025(HIMSS 2025)’로 정점을 찍었다.
의료기술 업계의 글로벌 연례행사인 ‘HIMSS(힘스) 2025’의 주제는 ‘미래 의료방향, 디지털 건강 혁신, AI, 사이버 보안 및 인력 개발’로 전세계 의료기관 및 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3만여 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미국 보건의료정보관리시스템협회(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 HIMSS)와의 상호협력과 디지털헬스케어 최신 정보 습득, 동향 파악을 위해 연수단은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주요 국내‧외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보건의료와 IT 융합 관련 제품 및 서비스 솔루션에 대한 최신 정보를 습득했다.
특히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구글(Goole) △마이크로소프트사(Microsoft Corporation) △지이헬스케어(GE HealthCare) △필립스(Philips) △오라클(Oracle) 등 빅테크 기업들로부터 AI탑재 솔루션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으며 국내 기업으로는 △뷰노(VUNO) △에이아이트릭스(AITRICS) △소닉스헬스(SONIX HEALTH) △인바디(InBody) 등을 방문해 국내 기업들의 수준 높은 제품에 대한 해외의 높은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매년 HIMSS를 참관 중인 박진식 대한병원협회 제2정책위원장은 올해는 AI가 대세라며 지난해 기술 개발 수준에서 솔루션에 실용화를 선보이는 수준까지 성숙해졌다고 평가했다.
박진식 위원장은 “지난해부터 거의 모든 기업들이 AI 탑재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는데 올해는 개발 수준에서 벗어나 솔루션에 실용화를 선보이는 수준까지 성숙해진 느낌이 든다”며 “올해 HIMSS의 대세는 AI”라고 평가했다.
다만 국내에서의 솔루션 활용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놨다.
박 위원장은 “국내 AI 규제 문제도 문제지만 가장 큰 문제는 해외 기업들의 솔루션이 거의 우리의 제도와 맞지 않다는 것이고 언어 역시 영어와 한국어가 혼재돼 있어 이를 극복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병원협회는 ‘HIMSS 2025 Korean Night’ 행사를 열어 연수단을 비롯해 부스에 참여한 국내 기업들과 병원별 참관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HIMSS 2025를 위해 미국 라스베가스에 온 △병원별 참관단(고려대학교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등) △유관기관 및 단체(미래의료산업협의회, 대한의료정보학회, 대한병원정보협회 등) △산업계(유클릭, 한국오라클, 에이아이트릭스, 뷰노, 소닉스 헬스, 하해호, 동아ST 등)에서 60명가량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최한 대한병원협회 이성규 회장은 국내 기업들이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하는 점에 감명받았다며 K-의료정보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이성규 회장은 “국내 기업들과 전문학회 등 한국에서 오신 많은 분들을 머나먼 라스베가스에서 만나게 돼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특히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고 우리 병원계가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회장은 “다 함께 K-의료정보를 위해 병원협회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