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비자발급 지정의료기관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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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비자발급 지정의료기관에 선정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2.06.2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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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백병원, 미국 캐나다 중국 호주 등 주요 5개국 모두 지정

▲ 비자검진센터 의료진
뉴질랜드로 이민, 유학 등을 위해 비자 발급신청을 할 때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 비자검진센터에서 신체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해운대백병원은 6월8일 뉴질랜드 이민국으로 부터 비자발급을 위한 신체검사 지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뉴질랜드 이민국 홍콩ㆍ아시아지부에서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쳤다.

해운대백병원은 2011년 6월 8일 비자검진센터를 개소하고 미국ㆍ캐나다ㆍ호주ㆍ중국 비자 발급을 위한 지정 의료기관으로 선정돼 신체검사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뉴질랜드도 추가됐다.

이처럼 비자발급이 많은 주요 국가로부터 동시에 지정이 되는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해운대백병원이 우수한 의료인력과 시설, 첨단의료장비뿐만 아니라 지역을 넘어 세계적 병원으로 나아가자는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받아들이고 있다.

단기간의 해외여행이나 출장으로 비자를 받을 때에는 별도의 건강검진이 필요하지 않지만 일정기간 이상 외국에 머물려면 해당국가에서 요구하는 건강진단을 받고 증명서를 제출해야 비자를 신청할 수 있다.

각국 대사관이나 이민국에서 지정한 의료기관에서만 가능하며 서울 이외 지역에서 주요 5개국 모두 지정을 받은 의료기관은 해운대백병원이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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