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분야 국내 최대규모 개최
삼성서울병원(원장 이종철)은 지난달 29일 삼성서울병원 대강당에서 국내외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7 삼성서울병원 국제 뇌종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국내에서 열린 뇌종양 분야 국제학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학교실 창설 1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세계적인 의학학술지 Neurosurgical Review의 편집자인 헬뮤트 버탈란피(스위스 취리히대학) 교수와 사이버나이프를 최초로 개발한 존 아들러(스탠포드대학) 박사 등 9명의 우수한 해외연자와 한국 뇌종양 치료 성적 및 감마나이프 등을 발표한 삼성서울병원 김종현 교수, 이정일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 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신경외과학교실 주임교수는 축사를 통해 “10년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국제수준의 의학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한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 “한국이 뇌종양분야에서 세계의 중심이 되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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