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병원 이준석 과장, 유럽학회서 논문발표
서울 서대문구 소재 동신병원(병원장 김갑식)의 척추외과 이준석 과장이 24일부터 28일까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2006년도 유럽척추외과학회(Eurospine 2006)에서 논문을 발표하기 위해 출국했다. 유럽척추외과학회는 1년마다 한번씩 개최되는 국제학회로서 독일, 영국, 프랑스 등 유럽지역에 속한 국가들과 그 외 아시아, 미국의 척추외과를 전공하는 전문의들 상호간의 의학수준을 가늠하고 새로운 치료법과 연구논문들을 발표하는 자리이다.
825편의 후보 논문 중 83편만이 엄선되어 발표되는 자리이므로 이준석 과장의 이번 논문채택은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한국에서는 3편의 논문만이 채택됐다.
이 과장의 논문은 "The Fate of Grafted Bone after Posterolateral Fusion and Posterior Lumbar Interbody Fusion in the Lumbar Spine"이란 논문으로 요추 유합 수술 후 이식골의 양적 변화와 그에 따른 임상적 양상의 변화를 5년 동안 연구한 임상논문이다.
이번 논문은 발표와 더불어 SCI등재 저널인 European Spine Journal에 게재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www.eurospine2006.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신병원 척추외과의 이준석 과장은 진료와 더불어 지속적인 연구와 학회활동으로 2006년 5월 정형외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저널인 JBJS에 척추성형술과 관련된 논문을 게재했다.
또 2006년 춘계 척추외과학회에서도 논문을 발표한 바 있으며 올 추계 정형외과학회 및 척추외과학회에서도 논문이 채택되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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