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잉랩, 위뉴와 ‘AI 활용 건강관리 산업 발전’ 모색
상태바
두잉랩, 위뉴와 ‘AI 활용 건강관리 산업 발전’ 모색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4.10.08 01: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무협약 체결하고 미국 그룹 병원 및 클리닉에 영양 분석 솔루션 제공 도전

인공지능(AI) 음식 인식 솔루션 기업 두잉랩(대표이사 이현석)이 최근 헬스케어 지식플랫폼 기업 위뉴(대표이사 황보율)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건강관리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잉랩은 음식 사진을 촬영하면 인공지능이 이를 분석해 영양 정보를 제공하는 기술인 푸드렌즈(FoodLens)를 개발했다.

해당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환자가 식단을 기록하고 전문가가 데이터를 확인하며 영양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인 다이어트 모니터링 솔루션(Diet Monitoring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는 두잉랩이다.

위뉴는 근거 기반 의료 데이터와 AI 기술을 융합한 헬스케어 관련 지식 플랫폼 서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AI 기술과 건강 지식 서비스를 연계한 프로젝트 공동 진행 △다이어트 분석 및 영양 코치 다국어 서비스 프로젝트 공동 추진△양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기타 교류 협력 사항 등의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두잉랩과 위뉴는 향후 미국 그룹 병원 및 클리닉에 영양 분석과 건강 정보를 결합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병원 및 클리닉 환자들이 두잉랩의 어플리케이션인 ‘상식플러스’를 활용해 식단을 기록하면 담당 영양사가 다이어트 모니터링 솔루션 내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고 영양 상담 및 케어를 진행하는 방식이다.

이후 환자들은 영양 상태에 맞춰 위뉴의 건강관리 콘텐츠를 주기적으로 제공받게 될 전망이다.

특히, 양사는 해당 솔루션을 바탕으로 질환자 대상 영양 교육을 진행하는 수가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현석 대표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단순 영양 정보를 넘어 건강 정보와 피드백 자료를 원하던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위뉴의 검증된 헬스케어 콘텐츠를 통해 정보의 바다 속에서 이용자가 식습관을 개선하고 스마트한 자가 관리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보율 대표도 “두잉랩의 식습관 데이터와 함께 유의미한 만성질환 관리가 가능하도록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제휴가 AI를 활용한 헬스케어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길 바란다”라고 언급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