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F 2024, 10월 2일부터 3일간 개최
상태바
KHF 2024, 10월 2일부터 3일간 개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4.09.30 13: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지털 사이언스가 재편한 미래의료 패러다임 이노베이션
병원의료산업 경쟁력 제고 및 해외진출 활성화 선도

 

K-HOSPITAL+HEALTHTECH FAIR 2024(2024 국제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 이하 KHF 2024)가 ‘디지털 사이언스가 재편한 미래의료 패러다임 이노베이션’을 주제로 10월 2일(수)부터 4일(금)까지 코엑스 A, B홀에서 개최된다.

KHF 2024는 국내 병원의료산업의 경쟁력 제고, 병원의료산업의 투자 및 해외진출 활성화, 미래 병원의료 산업 모델 제시, 국내 병원의료 산업 전시회를 선도하고자 대한병원협회가 2014년부터 주최하는 대규모 행사로 11회째를 맞는다.

보건복지부,산업통상자원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한의사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제약바이오협회, KOTRA,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KHF 2024는 병원의료산업의 바이어인 병원인들이 직접 준비한 박람회로 국내외 주요 병원의료산업을 한자리에 전시해 최신 의료산업 동향은 물론 미래의료 기술 및 최신 의료시스템을 선보인다.

261개 기업이 462개의 부스로 참여하며, 35개 기관이 60개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KHF 2024 개막식은 10월 2일 오전 10시에 열리며, 기조연설과 개회사, 축사, 보건복지부 장관상, KHF 혁신상, 한독학술경영대상 시상식, 테이프 컷팅식 순으로 진행된다.

지난해부터는 보건의료산업과 IT 산업의 융합으로 새로운 의료 변혁시대를 맞이해 ‘헬스테크’로 명칭을 변경한 바 있다.

기본 전시회 외에 최근 이슈가 되는 특별관을 마련해 미래 의료현장의 수요에 초점을 맞췄다.

디지털헬스케어 특별관에서는 분당서울대병원 주관으로 30개 병원과 19개 정보통신기술 기업이 참여한다.

폐렴, 간질환, 피부질환, 우울증, 당뇨, 고혈압, 간암 등 12개 중점 질환을 대상으로 개인 특성에 맞춘 질병 예측, 진단, 치료, 예후 관리까지 제공하는 AI 소프트웨어가 선보일 예정이다.

BT 강소기업 특별관에서는 중소벤처기업 혁신 성장 지원을 비전으로 DB 구축 및 매칭 멘ㅌ링 및 교육, 파트너링 및 마케팅, 투자금융 연계 지원, 기타 지원서비스(임상컨설팅, 박람회 참가 지원) 등이 소개된다.

헬스케어 특별관은 한국헬시에이징학회가 주관하며, 건강한 고령화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한 부스 및 세미나가 진행된다.

병원의료정보 특별관은 대한병원정보협회와 공동주관해 의료 소프트웨어, 모바일 헬스, 의료정보시스템, 원격 의료, 헬스케어 분석 분야 기업 유치 등을 전시한다.

감염/방역 특별관에서는 대유행 전염병을 대비한 방역 및 감염관리 솔루션이 소개된다. 임상키트, 진단 시약, 체외 진단기기 등 전염병 조기 진단을 위한 첨단 제품도 전시된다.

의료로봇 특별관에서는 정밀 수술, 맞춤형 재활치료 등 혁신 의료 로봇 기술을 선보인다.

학술 분야로는 대한병원협회 산하 병원회 총회 및 유관기관, 단체 학술행사가 동시에 개최된다. 최신 이슈와 관련 세미나도 열린다.

병원건축포럼, 병원정보협회 학술대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컨퍼런스 등 다양한 학술행사도 볼 거리다.

2024 K-디지털헬스케어 서밋은 10월 3일부터 코엜 A&B홀 전시장 내 제4세미나실에서 이틀간 열리며, 디지털헬스케어 및 미래의료 혁신 관련 국내외 명사의 특강이 진행된다.

그 외 병원-의료기기 기업 매칭 프로그램과 HIMSS24 APAC(코엑스 3층 E홀)도 동시에 개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