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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2년 11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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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2년 11월 22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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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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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산업계 이모저모

◆한-미 제약바이오 대표단체·전문가 그룹과 협력 기반 구축
-제약바이오협회, 워싱턴DC에서 미국제약협회와 협력 방안 논의
-미국 전문가 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등 현지 네트워크 강화

미국제약연구제조사협회와 협력방안을 논의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방문단
미국제약연구제조사협회와 협력방안을 논의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방문단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11월 17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워싱턴DC에서 미국의 대표적인 제약바이오 단체·전문가 그룹들과 정보 및 인적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원희목 회장을 단장으로 미국을 방문한 대표단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지원 행보는 현지의 의약품 규제기구 핵심 인사들은 물론 제약협회, 연구개발, 유통 등 다양한 채널의 파트너들과 연쇄적으로 이어졌다.

US PhRMA와 정보교류 확대 등 협력 토대 마련
원희목 회장은 17일 워싱턴DC에서 미국제약연구제조사협회(US PhRMA)를 방문, 신약 개발과 관련된 정부정책 공유 및 정보교류 확대 등을 위한 협력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PhRMA는 미국에서 연구개발(R&D) 지출액이 연 평균 2,500억원을 넘는 34개 혁신 제약바이오기업들로 구성된 단체다.

원 회장은 이날 방문에서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소개하면서 국내 산업계의 신약 개발 가속화와 성과 도출 등을 위해 US PhRMA와 협력을 추진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에 제이 테일러 US PhRMA 수석 부사장은 한국 제약바이오기업들의 경쟁력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향후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정책공유 및 정보교환 등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원 회장은 이와 함께 한미생명과학인협회(KAPAL) 연례 심포지엄에도 참석, 양 협회간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APAL은 워싱턴DC를 중심으로 한인 생명과학 및 제약바이오 관련 전문가들이 협력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비영리단체다.

두 협회간의 업무협약 체결은 미국 내 한인 생명과학자단체와 정보 및 인적교류 측면에서 실질적으로 협력하는 등 국내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원 회장은 지난 6월에도 미국 현지를 방문, 한국바이오혁신센터 개소식 참석 등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교류의 물꼬를 튼 바 있다.

현지에서 개최된 KAPAL 연례 심포지엄에는 협회 원희목 회장과 윤성태 이사장(휴온스글로벌 회장), 김상희 주미대사관 보건복지관, 박순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미국지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주관으로 FDA·NIH 전문가 특별세션도 마련됐다. 원희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백명의 한국계 전문가들이 FDA 및 NIH 등 미국의 의약품 규제기관에서 활약하는 모습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한·미 경제협력 및 우호관계 증진에 가교역할을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국헬스케어유통연합과도 멤버십 가입 후 교류 확대
원 회장은 이어서 18일 미국헬스케어유통연합(HDA) 페리 엘 프라이 최고경영책임자(COO) 등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미국 의약품 유통 시장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HDA는 미국 의약품 유통업체를 대표하는 조직으로, 유통기업 35개사, 제조기업 125개사 등이 미국 전역 수만개의 약국, 병원, 장기요양시설, 진료소 등과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한다.

지난 8월 HDA 제조사 멤버십에 가입한 협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과 향후 HDA의 연례 행사에 참여하고, 미국 유통사와 네트워킹을 통한 현지 진출을 지원키로 했다.

원 회장은 협회 대표단의 미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20일 귀국하기에 앞서 “우리 제약바이오산업이 내수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현지 전문가들과 보다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연대하며, 상생을 통한 성장과 발전을 도모해나가야 한다”며 “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해외 현지 네트워크 강화와 인프라 구축을 통해 국내 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성·phs@kha.or.kr>


◆KRPIA, 2022년 윤리경영 워크숍 성료
-온·오프라인 진행…제약업계의 투명성 및 개선 방향 논의
-업무능력·효율성 제고하고 향후 이슈에 대비하는 기회의 장으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 KRPIA 윤리경영 워크숍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 KRPIA 윤리경영 워크숍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지난 11월 18일 글로벌 제약기업의 제약산업 윤리경영 향상을 위한 ‘2022년 KRPIA 윤리경영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 3년만에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글로벌제약사의 컴플라이언스 및 법무 담당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담당자들의 업무 능력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앞으로 다가올 이슈에 대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먼저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여정현 사무관이 ‘약무정책 동향’을 주제로 정책 지출보고서 시행 실태조사 및 공표와 변경된 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의약품 거래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산업계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서 진행된 ‘미국 선샤인 액트 도입과 적용 과정에서의 빛과 그림자’ 발표에는 미국 딜로이트 리스크 및 회계 자문 최고책임자인 폴 실버(Paul Silver)와 후안 테시(Juan Tessi)가 글로벌 투명성 법규의 시행과 적용 현황을 통해 본 긍적적 측면과 리스크 및 극복과제에 대해 설명하며, 한국에서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한 제언을 통해 선제적인 로드맵 설정과 프로세스에 대한 명확한 이해, 그리고 정보공개에 따른 디지털화에 대비하는 여러 부서간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보의 투명성 공유는 규제적 이점뿐만 아니라 표준화된 기준 마련을 통해 업계 신뢰성을 증진시키고, 더불어 일반 소비자의 정보 접근성 강화로 환자들의 권익신장에도 긍정적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다.

오후 세션에는 법무법인 세종 임보경 변호사가 ‘제약특허 권리 범위의 비교법적 고찰’을 주제로 해외의 주요 나라들의 제약특허 권리에 대한 내용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전달했고,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강한철 변호사와 성재호 변호사가 ‘대법원 판례상 준법경영의무와 제약 Compliance 현안 소개’를 통해 최근 국내 리베이트 조사 강화 동향 및 컴플라이언스 관리체계의 필요성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윤아리 변호사와 홍지혜 변호사가 ‘디지털 헬스케어와 개인정보 최신 이슈 업데이트’를 주제로 올해 정부의 국정과제로도 선정된 디지털 헬스케어 강화와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및 개인정보 관리를 위한 관련 규제와 동향에 대해 강연했다.

KRPIA 이영신 부회장은 “회원사들이 환경변화에 적응하면서 동시에 상당히 높은 수준의 준법감시 활동을 해 왔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출보고서 공개를 앞둔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이 또한 함께 잘 해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박해성·phs@kha.or.kr>


◆휴젤, ‘글로벌 영토 확장’ 비전에 한 걸음
-창립 21주년 기념 타운홀 미팅…경영 성과 공유
-내부 시스템 강화·글로벌 진출 고도화 등 내년도 비전 제시

휴젤 손지훈 대표
휴젤 손지훈 대표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지난 11월 18일 창립 21주년을 기념해 온라인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 휴젤이 만든, 2023년 휴젤이 만들 새로운 역사’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타운홀 미팅은 임직원들에게 올해 주요 경영 성과를 발표하고, 새해 사업 목표 및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손지훈 대표는 2022년 주요 성과로 ‘글로벌 영토 확장’을 꼽으며 휴젤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마켓 리더로 성장하겠다는 비전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해준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은 올해 유럽 주요 11개국과 캐나다에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브라질·대만·태국 등 기타 국가에서도 차별화된 현지 마케팅 전략으로 목표 대비 초과 매출을 달성했다. HA필러 브랜드 ‘더채움’이 중국에서 품목허가 획득 후 첫 선적을 개시하면서 휴젤이 중국 톡신 및 필러 시장에 모두 진출한 국내 최초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2023년 주요 목표로는 내부 시스템 강화를 통한 글로벌 진출 고도화를 내세웠다. ERP(전사적자원관리)를 구축해 재무 및 자원 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제3공장 증설로 생산 능력을 극대화하며 급증하는 글로벌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내 미국 품목허가 승인이 기대되는 만큼 세계 최대 톡신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보다 견고히 하고, 유럽 진출 국가를 지속 확대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지배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10년 근속자 13명과 5년 근속자 25명 총 28명에게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은 상패와 소정의 상금을 수여했다.

손지훈 휴젤 대표는 “지난 21년간 휴젤은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품력, 영업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유럽, 북미, 남미까지 진출하는 성공적인 역사를 써내려 왔다”며 “휴젤이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해성·phs@kha.or.kr>


◆HK이노엔, 국제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 획득
-친안전·친환경 사업장으로 자리매김

HK이노엔 박진 오송공장장과 시스템코리아인증원 김철 원장(사진 왼쪽부터)
HK이노엔 박진 오송공장장과 시스템코리아인증원 김철 원장(사진 왼쪽부터)

HK이노엔(HK inno.N)은 의약품 제조시설인 오송사업장이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월 21일 밝혔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기업의 친환경 경영전략과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조직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한다. 평가 항목은 기업의 각 사업 분야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 법규 준수사항 등으로 구성되며, 최초 인증을 취득한 후 시스템 유지 관리에 대한 사후 심사가 매년 진행된다.

HK이노엔은 친환경 경영방침과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장 내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포함한 매뉴얼 및 지침을 제정하면서 환경 규제에 대한 능동적인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환경·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과 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천하는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ESG경영 기조에 맞춰 당사의 사업장을 중심으로 안전, 환경 관련 분야의 ISO 인증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라며 ”능동적인 시스템 관리를 통해 ISO 14001 인증을 유지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해성·phs@kha.or.kr>


◆목암생명과학연구소-차백신연구소, MOU 체결
-목암연구소의 인공지능 연구 역량에 차백신연구소의 최신 제조기술 접목

목암생명과학연구소-차백신연구소 MOU
목암생명과학연구소-차백신연구소 MOU

목암생명과학연구소(소장 김선)와 차백신연구소(대표 염정선)가 최근 ‘AI(인공지능) 기반 신약후보물질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종 AI 알고리즘을 이용한 새로운 신약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AI를 활용한 신약물질 발굴 및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신약후보물질 개발의 사전 준비 협의를 위한 물적·인적자원 교류 등에 나선다. 또 공동연구에 따른 지식재산권 공동 출원 및 논문 발표도 진행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목암연구소는 자체 보유한 AI 알고리즘을 통해 해당 데이터를 분석해 세포와 신호물질 전달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며, 차백신연구소는 자체 보유한 획기적인 면역증강 플랫폼을 기반으로 확보한 연구 데이터를 제공한다.

목암연구소는 이번 협약으로 백신 개발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의 효용성을 입증하고, 이를 바이오신약 개발로 확장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김선 목암생명과학연구소장은 “목암연구소의 연구 역량에 차백신연구소의 최신 제조 기술을 더해 신규 백신개발과 인공지능 신약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신약개발은 막대한 비용과 기간이 소요되는 만큼, 이를 단축하기 위한 AI를 활용한 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며 “독자개발한 면역증강 플랫폼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백신을 개발 중인 차백신연구소의 기술력에 목암생명과학연구소의 AI 기술력을 접목해 추가적인 신약개발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성·phs@kha.or.kr>


◆ 화순전남대병원 창업기업 케이블루바이오 투자 유치 성공
 - SD바이오센서 10억원 전략적 투자…난치암 동반진단·정밀의료 실용화 기대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창업한 정밀의료 바이오기업 케이블루바이오(주)가 최근 국내 최대 제약‧바이오 기업 중 한 곳인 SD바이오센서로부터 10억원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케이블루바이오(대표 신명근‧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2020년 8월 난치암 신약 개발 및 정밀의료 분자진단 제품 개발을 위해 설립한 정밀의료 바이오 전문기업으로 신명근 전 화순전남대병원장이 대표를 맡고 있다.

정밀의료 구현을 통해 혈액암을 포함한 난치암과 노화, 만성퇴행성 질환을 극복할 수 있는 동반진단 표지자를 발굴하고 이를 플랫폼 기술에 탑재, 난치암의 조기 발굴과 동반진단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했다.

특히 혈액암 정밀의료 구현을 위한 차세대염기서열분석용 키트(Kit)는 이미 제품화해 4개 이상의 국내 대학병원에 공급하고 있다.

또 혈액암 차세대유전체분석 키트는 개발과정에서 분자진단 분야 최고 저널인 ‘Journal of Molecular Diagnostics’에 게재됐고, 특허출원을 마쳐 전문성과 지적재산권을 확보한 상태다.

아울러 올해 발표된 세계보건기구(WHO)의 ‘혈액암의 새로운 진단기준 및 분류체계’를 반영, 세계에서 가장 먼저 업데이트된 패널 및 키트를 선보일 전망이며 미토콘드리아를 표적하는 항암신약 후보물질과 고령 난치암 환자를 안전하게 치료할 수 있는 천연화합물에서 유도한 신규 항암 예비물질 발굴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명근 케이블루바이오 대표가 현재 대학병원에 공급 중인 ‘차세대염기서열분석용 키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명근 케이블루바이오 대표가 현재 대학병원에 공급 중인 ‘차세대염기서열분석용 키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로 케이블루바이오는 개발 중인 바이오마커의 임상적 유용성과 동반진단, 예후예측 등 정밀의료 실현을 위한 추가적인 연구 수행 원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신약 개발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신명근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는 코로나19로 인해 극도로 위축된 바이오기업의 투자 환경에서 이뤄낸 성과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투자 유치를 통해 전문인력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의 확대 등 더욱 뛰어난 연구역량을 확보함으로써 동반진단과 정밀의료의 실용화와 매출 신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동시에 현재 개발 중인 혁신 항암 선도물질을 최적화하고 비임상시험을 조기에 마무리하는 등 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규모 투자 유치에는 SD바이오센서 외에도 의약품효능시험 및 신약개발 지원 역량을 가진 ㈜에스엘에스바이오(대표이사 이영태) 자회사 ㈜에스에스메디피아도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오민호‧omh@kha.or.kr>


◆대웅제약, ‘희망 걸음 캠페인 시즌2’ 성료
-임직원 걸음 모아 희귀질환 아동에게 기부금 2천만원 전달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사진 오른쪽)와 최경배 굿피플 회장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사진 오른쪽)와 최경배 굿피플 회장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희귀질환 아동을 돕기 위한 ‘희망 걸음 캠페인 시즌2’를 최근 성료하고, 지난 11월 18일 기부금 전달식을 통해 성금 2천만원을 사단법인 굿피플인터내셔널(이하 굿피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희귀질환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동과 그 가족을 돕기 위해 임직원들의 걸음을 모아 기부하는 캠페인인 ‘희망 걸음 캠페인’을 올해 6월 처음 진행한 바 있다. 대웅 임직원의 열띤 참여 속에 시즌1을 마무리하며 희귀질환 아동의 치료비 2천만원을 기부했다.

지난 10월 진행한 시즌2 캠페인에는 대웅제약을 비롯한 대웅그룹의 본사, 연구소, 공장 및 전국 영업소 소속 임직원 27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참여 임직원의 2보당 1원씩 측정해 10월 한 달간 총 4천만보를 목표로 했다. 캠페인 결과, 목표치를 훌쩍 넘은 약 5천580만보를 기록하며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굿피플은 희귀질환을 앓고 있는 19세 이하의 환아 중 소득, 의료상황, 심리적 및 사회적 여건, 지원 효과성 등 객관적인 지표를 바탕으로 후원금 지원 대상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희귀질환 아동을 돕는다는 취지에 공감한 많은 임직원들이 또 한번 힘을 모아 목표를 달성함으로써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대웅제약은 의약보국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난치성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R&D 역량을 집중하는 것은 물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경배 굿피플 회장은 “직원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걸음을 독려함으로써 탄소 배출을 줄이는 ESG 경영을 실천한 대웅제약의 선한 영향력에 감사드린다”며 “굿피플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활동하는 기업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아동도 함께 좋은 세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성·phs@kha.or.kr>


◆릴리 ‘버제니오’,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 적응증 확대
-HR+/HER2- 유형 림프절 양성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 환자의 보조치료
-내분비요법 병용 시 유의미한 재발 및 사망 위험 감소 확인

한국릴리 '버제니오'
한국릴리 '버제니오'

한국릴리(대표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자사의 CDK 4&6 억제제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가 지난 11월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HR+(호르몬 수용체 양성)/HER2-(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음성), 림프절 양성의 재발 고위험 조기 유방암에 대한 새로운 적응증을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식약처 허가사항에 따르면 버제니오는 HR+/HER2- 유형 림프절 양성의 재발 위험이 높은 조기 유방암이 있는 성인 환자의 보조치료로서 내분비요법과의 병용으로 승인됐다. 이로써 버제니오는 기존 국내에서 사용 승인 및 급여 허가된 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에 이어 조기 유방암까지 치료 영역을 확대했다.

HR+/HER2- 유형 조기 유방암의 예후는 일반적으로 긍정적이나, 약 20%의 환자는 난치성 전이 재발을 경험한다. 재발 위험은 진단 후 초기 2~3년 이내에 가장 높고, 특히 림프절 양성 고위험 조기 유방암 환자에서 높게 나타난다. 보통 림프절 전이가 많을수록 원격 전이 위험과 사망률이 높아지고, 종양 등급이 높을수록 재발 위험도가 커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적응증 확대는 절제 수술을 받은 HR+/HER2- 유형의 림프절 양성 고위험 조기 유방암 성인 여성과 남성 5,637명을 대상으로 한 버제니오의 monarchE 임상3상 연구 코호트1의 결과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연구 결과 추적관찰 3년 시점의 침습적 무질병 생존율(IDFS)과 원격 무재발 생존율(DRFS) 모두 버제니오 투여군에서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버제니오 투여군은 대조군 대비 3년 내 재발 및 사망에 대한 위험이 30% 감소했으며(버제니오+내분비요법 병용 3년 IDFS 비율 88.8%, 내분비요법 단독 83.4%), 원격 재발 및 사망에 대한 위험 또한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버제니오+내분비요법 병용 3년 DRFS 비율 90.3%, 내분비요법 단독 86.1%).

코호트1 분석 결과에서도 추적관찰 2년 시점의 버제니오 투여군의 IDFS 및 DRFS가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높았으며, 2년 내 재발 및 사망에 대한 위험과 원격 재발 및 사망에 대한 위험은 대조군에 비해 각각 32%, 33% 감소했다.

안전성 프로파일은 버제니오의 기존 전이성 유방암 관련 임상시험 결과와 일관되게 나타났으며, 새로운 안전성 징후는 확인되지 않았다.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손주혁 교수는 “HR+/HER2- 유형의 조기 유방암은 대체로 치료 예후가 긍정적이지만, 기존 보조 내분비요법을 받던 환자들에서도 5명 중 1명 가량은 재발을 경험하고, 이 경우 원격 전이 등 높은 재발 위험에 노출되어 생존율 역시 낮아진다”며 “버제니오가 HR+/HER2- 유형 조기 유방암 환자의 재발 및 사망 위험을 감소시키는 새로운 치료 옵션으로 등장했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버제니오는 2019년 식약처로부터 △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이 있는 폐경 후 여성의 치료를 위한 일차 내분비요법으로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용 △내분비요법 후 질병이 진행된 HR+/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여성의 치료에 풀베스트란트 병용으로 허가 받았다. 


◆한국바이오켐제약, ‘세종시 지역혁신 선도기업’ 선정
-R&D·자금·판로·인력 등 최대 6년(3+3년)간 지원

‘세종시 지역혁신 선도기업’ 선정
‘세종시 지역혁신 선도기업’ 선정

한국바이오켐제약(대표 송원호)은 지난 11월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중소벤처기업부·대구시 주관으로 열린 ‘지역혁신 선도기업 100 출범식’에서 ‘2022년 세종시 지역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선도기업은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 171억 원 이상, 최근 3년 평균 고용증가율 4.8% 이상, 연구개발 투자비중 3.1% 이상 등의 요건을 갖춘 업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정부와 14개 광역시도가 협력해 선정한 이번 선도기업은 최대 6년(3년+성과평가 후 3년 연장)간 R&D 지원에 20억원, 정책자금 우대 최대 100억원, 방송광고 지원 등 R&D, 자금, 판로, 인력 등의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한국바이오켐제약 송원호 대표는 “이번 세종시 지역혁신 선도기업 선정을 통해 한국바이오켐제약의 우수한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세종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혁신 선도기업 육성사업’은 개별기업 중심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경제의 가치사슬 내 역할이 크고, 혁신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유망기업을 발굴해 지역의 주력산업 생태계와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앵커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이번에 선정한 지역기업 100곳은 지역 중소기업 간 협업을 위한 동반성장 주체이며 우수한 혁신역량과 성장가능성 보유하고 있고 고용안정과 수출 증대 등 지역의 산업과 경제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들로 선정됐다. <박해성·ph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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