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 3단계 추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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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일상회복, 3단계 추진 확정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1.10.27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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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제3차 회의 개최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을 10월 28일까지 최종 보완을 거쳐 29일 중대본에서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11월 1일(월)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0월 27일(수)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3차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11월부터 적용할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계획’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방안 관련 주요 쟁점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의 속도와 관련해 2차례로 단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급격한 방역 완화조치로 확진자가 급증한 해외 여러나라 사례를 고려해 3차례에 걸쳐 단계적·점진적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또 다중이용시설 운영시간 제한과 관련해서는 방역상황을 고려해 수도권·비수도권을 구분해서 완화조치를 시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으나, 전국적으로 동일하게 시간제한을 해제하되, 유흥시설과 같은 일부 고위험시설은 1차 개편에서는 24시까지 제한을 두고, 진행상황을 분석·평가해 다음 개편에 해제여부를 결정키로 했다.

이밖에 사적모임 인원제한 규모, 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시설 등 합의되지 않은 쟁점사항들은 분과위 개최 등을 통해 추가적으로 논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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