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원객 대상 미아찾기 캠페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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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객 대상 미아찾기 캠페인 추진
  • 박현
  • 승인 2004.10.2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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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병원, 진료비 영수증 뒷면 활용
부산대병원(원장 박순규)은 22일부터 진료비영수증의 뒷면 여백을 활용, 미아찾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병원측은 환자보관용 영수증 뒷면 16×21cm 크기의 여백에 매월 2명의 미아정보를 사진과 함께 실어 병원이용객들에게 홍보해 미아찾기 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는 연간 150만부가 인쇄돼 진료비 내역만 확인한 후 버려지는 영수증을 보다 공익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연구한 결과다. 병원 측은 한국복지재단 어린이찾아주기종합센터((02)777-0182 www.missingchild.or.kr)에서 제공되는 자료를 매월 달리해 게재할 예정이다.

한편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한해 평균 3천800여명의 미아가 발생, 이중 3천500명 정도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지만 300여명은 장기미아가 되는 실정이다. 특히 만6세 이전의 아동은 1천명당 1명꼴로 미아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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