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제약, 우울증 치료제 ‘설트람정’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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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제약, 우울증 치료제 ‘설트람정’ 발매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6.06.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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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제약㈜은 7월1일자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 ‘설트람정50mg’을 발매한다.

설트람정 50mg은 설트랄린 50mg을 주성분으로 하는 정신신경용제로, 우울증뿐만 아니라 공황장애, 강박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사회불안장애 등 다양한 정신질환에 사용되어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이 제제는 세로토닌이 신경세포말단으로 재흡수 되는 것을 선택적으로 억제해 뇌 내에서 세로토닌의 농도를 조절하므로 삼환계 항우울제와는 달리 항콜린성 부작용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다.

따라서 타 항우울제에 비해 투약 중단율이 낮으며, 소아부터 노인까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또한 약물 상호작용이 적어 타 약물 병용투여가 많은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다.

명문제약 관계자는 “설트람정 50mg의 발매로 기존 명문알프라졸람정, 에스토람정, 뉴라렌정 등과 더불어 중추신경용제 제품군이 더욱 강화됐으며, 관련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돕고 향후 회사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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