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존중, 존경의 마음 항상 머리 속에 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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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존중, 존경의 마음 항상 머리 속에 새겨
  • 한봉규
  • 승인 2005.08.11 0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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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 서비스란 배우고 익히기 전에 스스로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것처럼 저 또한 정성이 담긴 정확한 영양관리를 통해 환자들이 질병을 치유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싶습니다." 가톨릭의대 성 바오로 병원(원장 .김기순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2동 620-56) 영양사 목희정(26)씨.

환자 및 보호자를 비롯한 직원들에 대해 위생적이고 균형 잡힌 영양공급을 제공하며 건강증진과 치료에 최일선에서 고생하고 있는 부서가 바로 영양과의 영양사들.

"입원 및 외래 환자들의 질환별 식이 교육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저로서는 환자들의 영양적인 문제점을 바로 잡고 개선하는 데 나름대로 충실을 기하고 있다"며 "환자들과 영양문제에 대해 서로 대화를 나누며 그들의 질병을 치유 하는데 저희 영양 부서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보람되고 자랑스럽다"는 그는 영양사로서 남다른 자부심과 긍지에 마음 속으로 만족감을 표시.

대화와 상담을 통해 환자들의 영양 및 식사관리에 철저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최적의 상태에서 최고의 능률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항상 웃고 미소 짖는 얼굴로 그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환자 위한 친절 서비스에도 모두들 맡은 바 역할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내 가족의 식사를 만든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할 것을 굳게 다시 한번 다짐.

"이곳을 찾아주시는 환자 한분 한분이 바로 우리 병원의 최고의 고객이자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 할 때 늘 환자 존경, 존중의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겨 본다"고 말하는 그녀는 "일방적이고 주입식이 아닌 진정으로 환자와 함께 고민하고 함께 아픔과 고통을 나누며 최고의 영양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저희 영양과가 앞장 설 것을 굳게 다짐 해 본다"며 무더운 여름 날씨에 남모르게 구슬 땀을 흘리며 고생하고 있는 영양과 근무자 모두에게 이번 기회를 통해 감사를 드려 본다고.

아직은 여러 가지 배우고 경험해야 할 점이 많지만 무엇보다도 언제나 환자들과 가까이 하고 그들이 필요로 하는 친근감이 묻어나는 참된 영양사로서의 위치를 확보하고 전문인으로서 손색이 없는 지식과 능력을 갖춰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고 말하는 그녀는 앞으로 사랑의 마음과 따뜻한 손길을 통해 생명의 원천인 희망의 불빛을 비추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싶은 것이 자신이 꿈꾸는 미래의 목표이자 바람이라는 그의 취미는 음악감상과 그림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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