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뇌종양센터는 오는 7월 17일(금)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뇌종양 이야기’를 주제로 뇌종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환자와 가족,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강좌는 뇌종양 항암치료에 관해 세계적인 권위자로 알려진 탈리 시걸(Tali Siegal) 교수가 직접 강연을 하며, 뇌종양 개요(신경외과 전신수 교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윤세철 교수), 심리사회적 치료 (정신과 김태석 교수), 일상생활관리 (이수연 전문간호사), 영양관리 (전예나 영양사)까지 뇌종양과 관련된 종합적인 정보가 제공된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뇌종양센터는 신경외과를 주축으로 신경종양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내분비내과, 정신과 등 국내에서 유일하게 협력진료 체제를 갖추고 있다. 특히 뇌종양 분야에 있어 종합적인 항암치료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신경종양학 전문의인 탈리 시걸 교수를 초빙해 연구, 교육, 진료를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