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임배만ㆍ사진)이 개최하는 2008년도 병원행정종합학술대회가 오는 17일(금)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저 성장시대의 병원경영]을 주제로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병원의 세태를 반영해 효율적인 경영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다룰 예정이다.

특히 최근 새로운 문화코드인 디지로그론을 주창하고 창조적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이어령(전 문화부 장관) 중앙일보 고문이 ‘창조적 온고지신-세계를 무대로 경쟁하라’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제1부에는 "효율적인 인적자원관리"에 대해 박기찬 인하대 교수와 방유성 피플퀘스트 대표가 발표하며 2부에서 인력관리, 외주용역관리/ 재료비 및 관리비로 나누어 권순창 사무국장(연세의료원 용인동백병원 건립추진본부)와 유옥수 실장(서울대병원 통합물류실)이 병원의 비용절감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마지막 3부에는 네트워크 경영에 대해 최혁용 대표이사(함소아)가 국제화에 성공한 사례를 차상협 병원장(청심국제병원)이, 고객감동으로 성공한 사례를 하헌영 병원장(나은병원)이 각각 소개할 예정이다.

신청은 협회 홈페이지(www.kcha.or.kr)에서 온라인 접수하거나 신청서를 팩스(02-2677-0820)로 접수하면 되고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학술대회 참가비는 회원은 5만원(2008년도 회비 납부자에 한함), 비회원은 6만원이며 학술대회에 참석한 병원행정사, 의료보험사는 8점의 보수교육평점이 인정된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병원의 다양한 동호회를 활성화 하고자 개최하는 ‘제3회 병원사랑사진전’의 시상식 및 전시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3명 등 총 6명에게 할 예정이며 상금은 최우수상이 3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