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합병원,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협약
상태바
온종합병원,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협약
  • 박현 기자
  • 승인 2013.11.15 12: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진구 의료기관 최초로 협약체결, 전 임직원이 적극 동참
부산 온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은 11월14일 오후 3시 부산진경찰서(서장 이노구)와 무위반, 무사고 실천을 위한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온종합병원 9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진경찰서 이노구 서장과 온 종합병원 정근 병원장을 비롯해 양측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는 지난 8월부터 경찰청에서 시행 중인 정책이다. 이는 운전면허가 있는 운전자가 경찰청에 1년간 무사고·무위반을 서약하고 지킨 경우 운전면허 특혜점수 10점을 부여받는 제도이다.

누적된 마일리지 10점은 운전자가 교통사고 등으로 운전면허 정지처분을 받게 될 경우 10점당 10일씩 처분일수에서 감경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운전면허가 있는 국민은 전국의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 어디서나 서약접수 후 참여할 수 있다.

온종합병원 정근 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전 직원이 다시 한 번 자신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안전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운전면허를 가진 모든 임직원은 물론 그 가족, 친지까지 착한운전 마일리지제에 적극 동참해 부산의 선진 도로교통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부산진경찰서와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부산진경찰서 이노구 서장은 “착한운전 마일리지제를 통해 운전자의 자발적인 준법의식을 높이는 효과와 함께 교통안전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또한 부산진구 관내 의료기관으로는 최초로 착한운전 마일리지제 협약을 체결하면서 전 임직원이 적극 동참해준 온 종합병원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