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학회서 척추치료 임상연구 다수 초록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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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회서 척추치료 임상연구 다수 초록채택
  • 박현 기자
  • 승인 2013.06.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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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스기념병원 의료진

보건복지부 지정 척추전문병원인 윌스기념병원(병원장 박춘근)은 의료진들이 올해 하반기에 열리는 여러국제학회에 초록이 다수 채택돼 임상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척추센터 이동찬 원장은 오는 10월 영국에서 개최될 세계적인 척추 학회인 '유로스파인 2013'에서 '경추 신경병증에서 여러 분절 후방신경공감압술의 임상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연구는 목뼈 측면의 여러 마디에 걸쳐 신경병증이 있는 환자에게 후방신경공감압술을 시행한 결과를 분석한 것으로 환자 총 46명을 대상으로 수술 후 3년이 경과된 시점을 추적 관찰했다.

그 결과 통증 정도와 만족도에서 약90%의 환자가 임상학적으로 좋은 예후를 보였다. 즉 이런 환자의 경우 후방신경공감압술이 목뼈 마디의 움직임을 보존하는 데 효과적이므로 경추 추간판 제거술 및 유합술을 대체할 수 있는 좋은 수술법임을 입증했다.

이에 앞서 9월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신경외과학회(WFNS ; World Congress of Neurosurgery)에서도 윌스기념병원 의료진들의 초록이 다수 채택돼 발표될 예정이다.

안양 윌스기념병원 심정현 병원장은 '요추 유합술 시행한 환자에서 인접부위에 발생된 요추간판 탈출증에 대한 내시경하 추간판 제거술의 효과', 수원 윌스기념병원 척추센터 허동화 원장과 이동근 원장은 각각  '척추신경교종의 병리조직학적 진단에서 새로운 진단마커의 개발', '골다공증 척추압박골절에서 척추체 성형술 이후 새로 생기는 압박골절의 위험인자 분석 : 4년 추적관찰'을 발표한다.

윌스기념병원은 척추질환 관련 인류의 미해결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한다는 비전 아래 의료진들의 지속적인 학술연구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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