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병원(병원장 박승하)은 2월14일(목)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다채로운 발렌타인데이 행사를 실시했다.

먼저 친절리더팀에서는 아침 일찍 초콜렛을 준비해 로비에 들어서는 환자와 직원들에게 '사랑이 담긴 초콜릿'을 전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초콜릿을 전달받은 김철준 씨(35, 男)는 "뜻밖에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오늘 하루가 즐거울 것 같다“며 즐거워하기도 했다.

또한 간호부에서는 900여 개의 초콜릿을 준비해 입원한 모든 환자들에게 초콜릿을 전달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특히 이은숙 간호부장은 직접 병동에서 환자들에게 쾌유를 기원하며 초콜릿을 전달했고 간호사들과 함께 병동의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