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자임, 2012 클리오 헬스케어 어워즈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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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자임, 2012 클리오 헬스케어 어워즈 수상
  • 박현 기자
  • 승인 2012.11.2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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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어린이 예방접종 캠페인'으로 동상, 국내 유일한 수상작
정부기관의 대국민 헬스캠페인으로 세계 유수 광고제 수상한 첫 사례

헬스케어 전문 컨설팅사 엔자임(대표 김동석)이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 주최로 진행한 '어린이 예방접종 캠페인(vaccination for tomorrow)'으로 2012 클리오 헬스케어 어워즈(Clio Healthcare Awards)에서 동상(Bronze)을 수상했다.

클리오 헬스케어 어워즈(Clio Healthcare Awards)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클리오 어워즈(Clio Awards)'에서 확장된 것으로 헬스케어 전문 어워드로는 세계적으로 가장 명성이 높다.

지난 11월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리스 씨어터(Paris Theatre)에서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는 각 분야에서 제출된 수백 건의 헬스케어 광고, 마케팅, 홍보사례들이 경합했다.

대부분의 수상작이 미국, 유럽에 집중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의 '어린이 예방접종 캠페인'이 유일한 한국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정부기관의 수많은 대국민 헬스케어 캠페인 중 세계 유수의 광고제에서 수상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어린이 예방접종 캠페인(Vaccination for tomorrow)'은 타깃을 예방접종 대상자인 어린이와 실제 행동주체자인 신세대 엄마로 세분화해 맞춤형 전략을 짜고 프로그램을 디자인했다.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추가 예방접종률이 캠페인 전 대비 85% 이상 향상되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거뒀다는 점이 높이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

엔자임 김동석 대표는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중심인 뉴욕에서 국내 헬스 커뮤니케이션의 전문성과 우수성을 인정받는 기회였다"며 “성공적인 캠페인을 위해 밤낮으로 함께 고민하고 애써주신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와 실무 담당자들이 함께 이룬 성과여서 더욱 값지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엔자임은 2003년 창립이래 헬스 커뮤니케이션 분야에 집중해 한 우물을 판 결과 현재는 국내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전문 컨설팅 회사로 도약했다.

현재 △헬스케어 PR본부 △헬스케어 마케팅 본부 △그린(환경) 본부 △헬스케어 크리에이티브 본부 등의 조직을 갖추고 광고, 홍보, 마케팅 등 헬스케어 전반에 걸친 전문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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