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 중증외상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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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병원 중증외상 심포지엄 개최
  • 박현 기자
  • 승인 2011.09.16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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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은 9월16일 오후 2시부터 외래동 4층 대법당에서 중증외상환자의 진료체계 및 치료방법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원광대병원 중증외상특성화센터와 전북소방안전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한 이날 심포지엄은 각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중증외상 진료체계 및 치료방법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나누고 외상환자의 이송체계 및 연계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된 것.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 홍정익 박사가 '중증외상 센터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아주대학병원 외상외과 이국종 박사가 '외상센터의 합리적인 운용방안'에 대해 각각 1부 주제발표를 했다.

2부에서는 부산대병원 응급의학과 염석란 박사와 전북대병원 흉부외과 김경화 박사, 원광대병원 신경외과 박종태 박사가 응급의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중증외상에 대해 발표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전북소방본부 구조대응과 김원술 과장이 중증외상이송체계 이송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해, 원광대병원 응급의학과 황용 교수가 중증외상센터에서 응급의학과의 역할에 대해 각각 발제했다.

주제발표가 끝난 뒤에는 원광대병원 위대한 선생을 전북소방본부 응급구조대 지도전문의로 선임하는 선임식이 거행했다.

정은택 병원장은 “사회적 관심과 다각적인 연구, 정부의 지원책 등에 힘입어 국내 외상환자 진료체계가 크게 발전하고 있다”면서 “외상전문시설의 확충과 전문인력 양성, 이송시스템의 강화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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