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4년 6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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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4년 6월 28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4.06.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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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결핵협회 서울 복십자의원, 일반검진 최우수 등급 획득
- 보건복지부 4주기 병‧의원급 검진기관 평가
- 신체계측, 신장질환, 흉부질환 등도 검진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 복십자의원(원장 경만호)이 최근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4주기 병‧의원 검진기관 평가에서 ‘일반검진 부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복지부는 ‘2024년 제1차 국가건강검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연간 검진 검수 50건 이상인 1만3,000여 개 검진기관 별 건강검진 업무 적정 수행 여부를 평가했다.

그 결과 건강검진 수행 인력, 시설‧장비, 환자 관리 등 8개 분야 437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항목 중 서울 복십자의원은 모든 일반검진 평가항목에서 90점 이상을 기록하며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서울 복십자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뿐 아니라 채용 및 외국인 비자 취득을 위한 건강검진을 비롯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검진 항목은 신체 계측을 비롯해 신장질환과 흉부질환 등으로 구성됐으며 채용 검진은 1일 이내, 건보공단 검진은 7일 이내에 검사 결과를 안내한다.

또한 정형외과 및 내과 전문의가 상주하며 지역 맞춤형 의료 서비스와 예방접종, 수액 주사요법 등 다양한 진료를 제공하고 있는 서울 복십자의원이다.

경만호 원장은 “건강검진은 질병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진과 쾌적한 시설을 토대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윤식·jys@kha.or.kr>


◆ 건협, ‘제29회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 시상식 개최
- ‘건강한 취미를 선택한 뿌듯한 나’와 ‘아빠의 금연마라톤’ 대상 수상
- 서울 대광초 6학년 민병찬 군과 김해 진영중앙초 3학년 곽주영 양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김인원)는 6월 25일 협회 회관 추담홀에서 ‘제29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글짓기 부문 대상은 서울 대광초등학교 6학년 민병찬 군(교육부장관상)이, 그림 부문은 김해 진영중앙초등학교 3학년 곽주영 양(보건복지부장관상)이 수상했다.

금상의 경우 글짓기 부분에서 대구 경동초등학교 2학년 권혜담 양과 강릉 율곡초등학교 6학년 홍지우 양이 수상했으며, 그림 부문은 수원 원일초등학교 3학년 한혜윤 양과 서울 목운초등학교 5학년 최윤아 양이 차지했다.

시상 후에는 대상작품인 글짓기 ‘건강한 취미를 선택한 뿌듯한 나(민병찬 군)’와 그림 ‘아빠의 금연마라톤(곽주영 양)’을 비롯한 금상 작품 수상자들의 글 낭독과 그림설명 시간이 진행됐다.

김인원 회장은 “응모된 글과 그림에는 사랑하는 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는 의지가 오롯이 담겨있다”며 “지난 60년간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오직 한길만을 걸어왔듯 앞으로도 아이들은 물론 모두가 건강한 미래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5년부터 개최된 건협 초등학생 대상 금연 글짓기 공모전은 금연과 운동 등 건강생활을 통한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그림 부문이 신설됐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200편이 더 응모돼 총 1만1,213편(글짓기 6,620편, 그림 4,593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이 가운데 500명(글짓기 250명, 그림 250명)이 수상했다. <정윤식·jys@kha.or.kr>


◆ 대한당뇨병학회 DMJ, IF 6.8

- Endocrinology and Metabolism 분야 상위 10%…세계적인 위상 확보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수)가 발행하는 Diabetes & Metabolism Journal(DMJ)의 2023년도 영향력지수(Impact Factor)가 6.8로 발표됐다.

Clarivate Analytics가 운용하는 Web of Science 등재 학술지 인용보고서(JCR)에 따르면 SCIE-Endocrinology and Metabolism 분야 전년도 145개 저널 중 30위에서 올해 186개 저널 중 18위로 상승했다.

다수의 권위있는 내분비/대사분야 학술지들의 2023년도 Impact Factor가 대부분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DMJ의 Impact Factor는 상승하면서 내분비 분야 저널 중 상위 10%에 해당, ‘Q1 저널’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면서 세계 상위 수준의 학술지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DMJ는 2017년 SCI 등재 후 2018년 IF 지수 3.263으로 시작해 현재 2배 이상 IF가 상승했으며, 이는 DMJ가 아시아 지역의 대표적 의학학술지 중 하나로 우리 의학연구 수준에 걸맞는 세계적인 위상을 확보한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1972년 공식 학술지(한글판) ‘당뇨병(The Journal of Korean Diabetes Association)’을 처음 발간했다. 2008년에는 학회지 명칭을 ‘Korean Diabetes Journal’로 변경했고, 2010년부터는 SCIE 등재를 위해 영문 학술지로 전환했다. 이후 2011년 35호 발간을 맞아 DMJ(Diabetes & Metabolism Journal)로 새롭게 창간해 현재까지 매년 6회 격월 발간하고 있다. 2010년 PMC 등재를 시작으로 2012년 SCOPUS, 2013년 EMBASE, 2017년 SCI, 2019년 MEDLINE에 등재됐으며 21개국 94명의 Editorial board member가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DMJ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학술지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국제적인 학술지로의 위상을 정립하며 최근 이슈와 연구결과들을 국내·외 연구자들에게 빠르게 소개함으로써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예정이다. <최관식·ck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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