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제약사로부터 도입한 품목의 매출 증가세에 힘입은 바 커
상위권제약사들의 원외처방 매출이 해가 바뀌면서 다소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국적제약사로부터 도입한 품목의 매출 증가세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되고 있다.
대신증권이 3월 24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1년 2월 원외처방액은 지난해 2월 대비 6.9% 증가한 6천512억원으로 완만한 증가율 회복세에 접어들었고, 특히 대웅제약,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상위 4개사 시장점유율이 감소세를 멈추고 16% 선에서 안정권에 접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최근 다국적제약사들과 활발한 코프로모션을 통해 도입한 품목의 성장세가 두드러진 것과 관련이 되며 향후 상위권제약사들의 외형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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