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예산 108억 1천만원
상태바
새 예산 108억 1천만원
  • 김명원
  • 승인 2005.04.11 13: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협, 이사회 열고 새 회기 예산안과 사업계획 마련
대한의사협회(회장 김재정)는 9일 제4차 이사회를 열고 지난 회기보다 9.4% 증액된 108억 1000여만원 규모의 새 예산안과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새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 지제근 의학한림원 회장을 대의원총회에 추천키로 했다.

예산안은 "가" 회원의 경우 2만원 인상된 25만원, "나" 회원은 1만5000원 오른 18만원, "다"회원은 10만3000원, "라"회원은 7만7000원으로 각각 상향조정하고 "가" 회원 중 고령자는 18만원으로 감액하여 편성했다.

또한 의사회 각 지부 및 지회가 회원에게 회비를 징수 할 때 중앙회 회비 및 분담금 등을 통합해 일괄 징수하는 방안을 대의원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의사의 전문성 및 자율성을 확보하고 정책단체로서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목표로 △한국의료일원화 추진 △사회주의 건강보험체계 개편 추진 △민간의료보험 및 노인요양보험대책 수립 △조제위임제도 평가 △보완의학의 학문적 체계 확립 △의료봉사 네트워크 구축 등을 주요 사업계획으로 확정했다.

특히 이사회는 의협 집행부가 회계업무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새로 마련한 재무규정안을 수용했다.

한편 종합학술대회 분담금은 2005년부터 2008년도까지 해마다 회원 1명당 1만원의 등록비를 분납키로 했으며, 의협 창립 100주년기념재단 설립에 필요한 자본금 2억원을 출연키로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