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관호)은 11월에도 변함없이 전 교직원 대상 ‘CS 공개강좌’를 열고 있다.

‘고객만족으로 신뢰받는 영남 최고의 의료원’ 만들기 일환으로 매월 열리는 이번 CS교육은 8일과 16∼17일, 23∼24일, 30일 총 6회에 걸쳐 서관 지하 3층 문화교육실에서 개최되고 있다. 교육 각 차수 당 수강인원을 20명 이내로 제한해 철저히 현장실습 위주로 교육을 한다.

이번 달 강좌는 ‘고객을 끌어당기는 힘, 라포르(Rapport)’를 주제로 정했다. 상호신뢰 관계를 나타내는 심리학 용어인 라포르는 ‘마음이 서로 통한다’, ‘무슨 일이라도 털어놓고 말할 수 있다’, ‘말한 것이 충분히 이해된다’고 느껴지는 관계를 말한다.

이현구 CS전담강사(CS강사팀)는 “이용 중인 병원이 편안한 곳이 되기 위해서는 고객과 직원 간 마음이 잘 통할 수 있도록 라포르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에서는 라포르 형성을 위한 2가지 기술 즉, 시선처리와 친밀감 유지 거리에 대한 이론 및 실습교육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