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학마을봉사회
전남대학교병원 학마을봉사회(회장 이삼용 교수)는 지난 23일 오후 소아청소년과, 소아치과, 약사, 간호사 등 15명의 의료진과 함께 광주시 남구 봉선2동에 있는 사회복지법인 형제사를 찾아 영유아를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연말 도시 소외계층에 대한 의료봉사에 나선 학마을봉사회는 이날 소아치과 질환 22명, 소아질환 52명 등 총 74명을 진료했다.
이삼용 회장은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야 한다”며 “이번 의료봉사와 더불어 사회의 많은 따뜻한 손길과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형제사(원장 김석)는 보호자로부터 유기된 아동이나 부모의 사망, 이혼, 별거, 가출, 미혼모 등의 사유로 자녀를 양육할 수 없는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의 아동을 보호, 양육하는 시설로써 현재 영유아 80여 명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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