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퇴계로 랜드마크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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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병원, 퇴계로 랜드마크 되나
  • 박해성
  • 승인 2008.12.1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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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 여성암센터 완공 이후 신관 건축 진행 예정
제일병원이 퇴계로의 랜드마크가 되고자 마스터플랜을 진행 중이다.

최근 여성암센터 건립에 힘을 쏟고 있는 제일병원(원장 목정은)은 암센터 완공 이후 바로 퇴계로 4가 도로변에 신관 건축을 시작할 것이라 계획을 밝혔다.

이는 제일병원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 중인 ‘새희망 2013 마스터플랜’의 일부로, 병원 50주년이 되는 2013년까지 여성암센터 건립을 비롯해 신축 수준의 본관 리모델링, 분원설립, 미용센터 설립 등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을 재천명한 것.

현재 병원측은 퇴계로 도로변에 위치한 사무별관의 부서들을 교수연구동으로 이전하는 등 신관 건축을 위한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사무별관 자리에 신관이 신축되면 퇴계로 도로변에서 병원으로의 차량 진입이 가능해져 제일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의 커다란 불편사항이었던 병원 접근성이 완전히 개선 될 전망이다.

또한 랜드마크로서의 위상확립은 물론, 제일병원을 알리는 주요 홍보기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병원측은 기대되고 있다.

제일병원 목정은 원장은 최근 45주년 기념식 자리를 통해 “올해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을 통한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오픈은 물론, 본관리모델링, 소아청소년과·주산기센터 리모델링을 마무리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스터플랜을 수행해 가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예정대로 마스터플랜의 핵심사업인 신관 건축을 계획대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우리병원의 랜드마크가 될 신관은 향후 우리병원의 브랜드 가치를 한 층 끌어올리는 상징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내년은 제일병원 도약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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