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전문병원 찾아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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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전문병원 찾아 봉사활동
  • 박현
  • 승인 2008.06.2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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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제12회 지역사회 봉사의 날 맞아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는 최근 ‘12회 지역사회 봉사의 날’을 맞아 자사 임직원 400여 명이 경기지역 및 각 지방 주요 노인전문병원을 방문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한국노바티스의 피터 야거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여주 도립 노인전문병원, 여주 시애노병원, 장흥 서울실버케어스병원, 부천 새생명재활요양병원, 시흥 요양병원 등을 방문해 요양 중인 노인환자들과 함께 하루를 보냈다.

직원들이 직접 얼굴과 발 마사지를 하면서 말벗이 되기도 하고 바비큐 점심식사, 야외산책 등 온종일 일대일로 수발을 하면서 온기를 나눴다.

서울 경기 지역뿐 아니라 부산, 대구, 대전, 광주 4개 지방 사무소 직원들도 각 지역 병원을 방문해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노바티스 지역사회 봉사의 날’은 노바티스의 본사 창립기념일(1996년 4월24일)을 전후해 전 세계 노바티스 직원들이 매년 하루를 지정해 지역사회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997년을 시작으로 올해 12회째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전세계 140여 개국에서 1만 5백 여명의 노바티스 직원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은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도 고령화 속도가 빠른 국가인 만큼 차츰 노인성 질환과 노인 복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질병으로 인한 고통과 소외에 놓인 노인환자와 가족들이 많아 그들에게 잠시나마 위로와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올해 프로그램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대표 제약기업으로서 한국노바티스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노바티스 직원들은 각 나라별로 현지 실정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벨기에에서는 벨기에 장애인올림픽(paralympic)팀을 위한 기금 마련 자전거 투어와 시각장애인선수들과 함께 장애인올림픽 골볼(goal ball ; 시각장애인의 경기) 경기를 치뤘다. 이 이벤트를 통해 적립된 기금은 벨기에 장애인올림픽 위원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도에서는 일주일 동안 지역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노인이나 신체 및 정신 장애자, 소외 계층 등을 지원하기 위해서 NGO와 연계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필리핀에 있는 노바티스 직원들은 마닐라의 빈곤지역에 학교를 다시 열고 임시 보호소에 채소밭을 개간했으며 고아원 아동들을 지원했다. 600여 명 직원이 참여한 중국 노바티스는 노바티스 글로벌 R&D 센터가 있는 상하이(Shanghai)의 고아원을 방문했고 중국 동쪽에 있는 창수 (Changshu) 지역에서는 거리청소,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펼쳤다.

노바티스의 지역사회 봉사의 날에 관해서는 별도의 웹사이트 (www.corporatecitizenship.novartis.com)를 통해 더욱 다양하고 자세한 활동내용을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다.

한국노바티스는 고혈압치료제 디오반, 엑스포지, 알츠하이머형 치매 및 파킨슨병 치매치료제 엑셀론, 습성 황반변성치료제 루센티스 등 노인성 질환 관련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5대 가족 캠페인(2006년), 환자 사진전(2007년) 등 다양한 공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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