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은 우수한 혈관선택성과 합병증 예방효과를 갖는 고혈압치료제 "레니원정"(염산레르카니디핀 10mg)을 출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레니원정은 혈관세포막에서 서서히 방출되므로 24시간 동안 안정적인 혈압조절이 가능하며 혈관선택성이 매우 높아 심장질환을 동반한 고혈압환자에도 안심하고 투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대원제약 관계자는 말했다.

또 다른 칼슘채널차단제보다 다리부종, 두통, 안면홍조 등의 부작용이 적으며 신부전증, 고지혈증, 당뇨병 등 다른 동반질환에 안전한 특성이 있어 노인환자에게도 안심하고 투여할 수 있다고.

그밖의 특징으로는 1일 1회 섭취로 복용이 간편하며 단일의 항고혈압제로 적절하게 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베타차단제, 이뇨제, ACE억제제 등과 병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약은 생물학적 동등성을 인정받은 전문의약품으로 판매가는 1정당 504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