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문화를 선도하는 '샘여성병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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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문화를 선도하는 '샘여성병원' 오픈
  • 박현 기자
  • 승인 2016.01.22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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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중심·산모중심·가족중심'을 모토로
산모와 아기중심의 친환경병원으로 '새단장'
의료법인 효산의료재단이 샘여성병원을 안양 우체국 사거리 (구)샘한방병원 건물로 이전하고 1월25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이번에 이전한 샘여성병원은 연면적 5천877㎡ 지하 1층, 지상 7층, 30병상 규모에 주차면수도 60면을 갖추었다.

지상 1층에는 건강검진센터, 지상 2층에는 샘여성병원 외래진료, 신생아실, 수술실, 분만실 등을 배치해 원활한 건강상담이 이뤄지도록 했다.

또 지상 3층부터 지상 4층까지 입원실, 지상 5층과 6층에는 산후조리원, 모유수유실, 지상 7층에는 피부클리닉, 식당 등이 조성됐다.

진료과목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내과 등 3개과이며, 산부인과는 여성 전문의 5명, 남성 전문의 2명, 소아청소년과는 전문의 2명 등이 상주해 진료한다. 특히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모 병원인 안양샘병원과 연계해 진료 및 검사가 가능하다.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위해 최상급 친환경 자재를 사용,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했다. 샘여성병원은 1호선 명학역, 안양역이 인접해있기 때문에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장전호 샘여성병원장은 “병원을 새롭게 이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연주의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여성병원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어린이를 위해 더욱 쾌적한 환경과 환자중심적인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샘여성병원은 안양샘병원 산부인과를 모태로 2004년 개원한 여성전문병원이다.

샘여성병원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내과 등 전문 진료과와 샘산후조리원 운영을 통해 임신에서 출산, 아기의 성장과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까지 여성의 건강을 지켜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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