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 '특수법인 11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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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치과병원 '특수법인 11주년'
  • 박현 기자
  • 승인 2015.10.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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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치과의학교 부속의원 91주년 기념식 성료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지난 10월14일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병원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서울대학교치과병원 특수법인 11주년 및 경성치과의학교 부속의원 91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념식은 이재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 김재영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 외 2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과 노동조합의 상생을 기념하는 꽃다발 증정식, 장기근속직원 표창, 병원장 기념사에 이어 이재일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과 김재영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의 축사가 차례로 이어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류인철 병원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법인화 이후 진료지원동 건립과 본관 리노베이션, 통합경영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환자중심 디지털병원으로 발돋움 했다.

특히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과 보건복지부의 '중개 임상시험 연구 인프라 조성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으며 관악에 공공보건의료 향상과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첫 분원 '관악서울대학교치과병원'을 개원했다.

이는 미래 치의료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연구중심병원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류 병원장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공공의료사업' 활동을 지속해 왔으며 '찾아가는 이동치과진료소' 사업은 올해 국립대병원 국정감사에서 소개가 될 만큼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의료봉사 활동 등 전 세계를 무대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인류애를 실천하며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고 밝혔다.

덧붙여 류 병원장은 “11주년을 맞이하여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세계 치과계의 기준이 되어 '글로벌 리딩 엣지(Global Leading Edge)'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함께 힘차게 재도약 하자”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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