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병원 방문, 응급의료기관 현장 시찰 후 종사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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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장관은 단국대병원에 도착한 후 5층 회의실에서 감염병 환자 국가지정격리병상 및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운영현황 등의 응급의료체계와 그간의 비상진료에 관한 설명을 듣고 권역응급의료센터 및 권역외상센터 등을 차례로 시찰했다.
지난 2011년 7월5일 충남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단국대병원은 의사, 간호사, 응급구조사 등 50여 명의 전문 의료진과 35병상 규모의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3만7천여 명의 응급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응급의료기관평가 결과에서도 법정 시설 및 인력, 장비 기준을 모두 충족해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상의 40% 기관으로 최고평가를 받기도 했다.
또한 2014년 11월 전국에서 세 번째로 개소한 권역외상센터는 외상진료구역 및 외상전용 중환자실과 입원실 등을 갖추고 외과·흉부외과 ·정형외과·신경외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외상전담 50여 명이 4개 팀을 구성해 24시간 응급 외상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정 장관은 “업무강도가 높고 야간과 휴일에도 근무해야 하는 응급실에서 사명감을 갖고 종사하는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매년 명절에 문을 여는 의료기관이 부족해 응급실로 환자가 몰리는 상황에 대비해 평소보다 인력을 더 보강해서 국민들이 최대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우성 병원장은 브리핑을 통해 “추석 연휴기간 중 예상되는 내원객의 증가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고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해 원활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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