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COPD 및 천식에 대한 최신지견 공유 및 맞춤치료 주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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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Phenotyping to Personalized Medicine'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호흡기 및 천식 전문의와 영양사, 간호사, 기사 및 호흡기 재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과 천식의 진단 및 치료 △병인 △COPD 환자의 호흡재활의 실제 △COPD와 천식의 새로운 치료법에 대해 소개하고 토론을 한다.
또 강사로 참여하는 연구자들은 전 세계적으로 COPD와 천식 연구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훌륭한 학자들로서 미국·일본·스위스 등의 외국학자 9명과 국내학자 20여 명이 참여해 최신지견을 공유한다.
심포지엄은 이틀 동안 △폐기종 우세형과 기관지염 우세형, 그리고 그 사이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진단에서 어떻게 CT와 폐기능검사를 널리 보급할 것인가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의 자기공명영상 △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 중복증후군 △글리칸, 호산구와 알레르기성 천식 △중증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 치료적 내시경의 사용 등의 주제를 다룬다.또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치료 및 관리에 관한 주요 임상연구들 △만성폐쇄성폐질환에서 제2형 염증반응의 유전자 서명 △중증 천식과 미래 약물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악화의 예방과 치료 등 약 37개의 주제로 구성됐으며 공통과정을 비롯해 기초(한국어) 및 심화(영어)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간호, 영양, 폐기능, 호흡 재활에 대한 워크숍과 포스터 전시 및 토론 세션을 통해 한층 강화된 심포지엄이 될 것으로 보인다.심포지엄이 열리는 기간에는 폐쇄성폐질환 아시아 네크워크(ANOLD)도 함께 열리는데 한국을 비롯해 일본·중국·필리핀·태국 등의 참여국에서 아시아 공동연구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상도 센터장은 "이번 국제심포지엄에서는 만성폐쇄성폐질환과 관련된 많은 연구들이 발표되며 세계적인 권위자들이 참석해 만성폐쇄성폐질환 및 천식의 맞춤형 치료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또 "앞으로는 심포지엄을 더 활성화하기 위해 복지부 담당자들이 참여하는 정책적인 이슈를 다룰 수 있는 세션도 마련해 COPD 및 천식 환자들이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는 방법도 찾아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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