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 항암전문치료병동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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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산병원, 항암전문치료병동 개소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4.10.2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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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안산병원(병원장 차상훈)은 10월20일 암환자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정확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항암전문치료병동(121병동)’을 개소하고 최고수준의 항암치료시스템을 구축했다.

개소식에는 차상훈 병원장을 비롯하여 최병민 진료부원장, 송태진 연구부원장, 최인근 종양혈액내과 과장 및 다수의 의료진들과 각 행정부서장들이 참석하여 병동 개소를 축하했다.

차 병원장은 개소식에서 “이번 항암치료전문병동 개소를 통해 안산, 시흥 지역의 주민 뿐 아니라 경기 서남부 지역의 주민들에게 최상의 항암치료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점차적으로 121병동 내 무균병동, 지하 1층 암센터를 개소하여 암 치료 분야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대 안산병원은 이번 121병동 개소를 통해 가동병상을 710여 병상으로 확장하는 등 지역거점병원으로써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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