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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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4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 김명원 기자
  • 승인 2014.07.0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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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의대 신경외과학교실

 

순천향대학교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은 7월5일 순천향대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창립 40주년 기념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은 순천향대의대 신경외과학교실은 1974년 5월6일 순천향대서울병원 개원과 동시에 허곤 박사가 부임하면서 역사가 시작됐다. 이후에 변박장·이인수 교수가 부임했고, 1976년엔 신경외과 전공의 수련병원 지정을 받았다.

1978년부터 순천향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로 발전해 현재는 서울병원, 부천병원, 천안병원, 구미병원 등 의료원 산하 병원에서 22명의 전문의와 11명의 전공의들이 진료, 연구,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는 △의료문서 △정위방사선수술 △신경해부학과 혈관분야 △척추분야 △동문세션 등 총 5개 분야로 나눠 4∼6개의 연제를 발표했다.

4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는 변박장, 최순관 등 원로교수와 정용구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장, 신경외과학교실 동문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의료문서 분야에서는 최순관 전 순천향대서울병원 교수와 김주승 을지대병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단서 작성요령’ ‘장애평가 기준과 평가요령’ ‘의료감정과 의료분쟁’ ‘장애진단과 보험사기’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정위방사선수술 세션에서는 ‘정위방사선수술의 최신 경향’ ‘노발리스 방사선수술’ ‘전정 신경초종에서의 다분할 사이버나이프 방사선수술’ ‘뇌종양 대한 수술과 사이버나이프 방사선 수술의 계획’을 다뤘다.

신경해부학과 혈관분야에서는 ‘대퇴경유 접근법과 요골경유 접근법의 해부학적 근거’ ‘뇌동맥류 경부결찰술에서의 관통동맥 보존’ ‘경막 동정맥루의 치료 결정 방법’ ‘우회 혈관 문합술에서의 문합 혈관 준비’를 발표했다.

척추분야에서는 경추와 요추로 세분화해서 ‘경추 수술의 해부학’ ‘전방 경추 추간공확장술’ ‘추체 경유 접근법’ ‘후방 추체간 유합술’ ‘최소침습 추간공경유 추체간 유합술의 장점과 제한점’에 대해 다뤘다.

동문발표 세션에서는 ‘스텐트를 이용한 뇌동맥류 코일 색전술시 스텐트 설치 후의 뇌동맥류 변화’ ‘경추 근긴장이상증에 대한 뇌심부 자극술의 장기간 추적 결과’ ‘좋은 수술 결과를 얻기 위한 수근관 증후군 수술 노하우’ ‘반대측 접근법을 통한 후관절 보존 외측성 척추관 감압술’을 발표했다.

또한 최낙원 대한신경외과학회 회장을 초청해 ‘21세기 미래를 주도하는 의학’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고, 한동석 동문(서울신경외과 원장)은 피아노 연주로 동문들의 마음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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