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와 대한부인종양학회(회장 유희석)은 국내에서 발병한 자궁경부암 백신 부작용 사례를 검토한 결과 “인과관계를 규명할 수 없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자궁경부암 백신을 권고한 기존의 학회의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고 6월25일(화) 밝혔다.
이 같은 내용은 대한산부인과학회 소속 전 회원들에게도 같은 날 공지됐다.
'자궁경부암 예방백신에 관한 대한산부인과학회·대한부인종양학회의 입장'이란 글에서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자궁경부암예방 백신과 관련된 부작용 사례와 관련해 근거자료를 검토해 본 결과 인과관계를 규명 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이 자궁경부암 예방을 통한 여성 건강 증진이라는 백신의 효과를 고려할 때 백신접종 권고안에 대한 기존 학회 입장의 변화가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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