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우 순천향대 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
장윤우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5월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초음파의학회 학술대회에서 국제 저술상을 수상했다.국제저술상은 2011년도 외국학회지에 발표한 논문 중 우수한 논문 2편을 선정 시상하는 상이다.
장윤우 교수는 순천향대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이동환 교수와 공동으로 진행한 "Congenital hypothyroidism: Analysis of discordant US and Scintigraphic Finding(선천성 갑상선 저하증: 초음파와 갑상선 스캔 소견의 불일치 분석)"이란 논문을 영상의학과 학회지 중 가장 권위 있는 라디올로지(Radiology)에 게재해 저술상을 받았다.
연구는 갑상선 스캔에서 정상적인 갑상선 조직 내 방사선 동위원소 섭취가 없는 선천성 갑상선 기능 저하증 환자에서 추가적인 초음파 검사가 필요한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한 것으로 갑상선 스캔 및 초음파 검사를 모두 이용하는 것이 하나의 검사만을 사용했을 때보다 더 정확한 결과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신생아 선별 검사에서 발견되는 선천성 갑상선 저하증의 빈도는 1/3000-4000명이고 갑상선 스캔을 시행하여 정상적인 갑상선 조직이 없는 것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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