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부과학회(회장 박윤기, 이사장 김형옥)는 "제3회 피부 건강 주간"(23일부터 28일)을 맞아 25일 오전 11시 서울프라자호텔에서 "피부 건강의 날" 선포식을 갖는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피부건강의 날" 선포식에서는 일반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피부건강에 대한 대국민 의식 조사 결과가 발표되며, 피부과개원의협의회(회장 김홍직) 주관으로 피부 건강을 지키는데 필요한 내용들로 구성된 "피부과 홍보 DVD"가 상영될 예정이다.

피부 건강 주간 행사에 앞서 지난 1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명동 밀리오레에서 열린 "건강한 피부, 건강한 사회"를 주제로 한 행사에서는 400여명의 일반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피부건강 테스트 △피부건강 퀴즈 왕 △피부건강 다트 △피부 앙케이트 △피부건강 십계명 퀴즈 등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19일 오후 이화의대 후문에서 피부 비타민 행사를 열고 피부에 대한 기초 정보를 제공했다.

피부과학회는 28일 오전 10시 백범기념관에서 초등학교 3∼5학년생을 대상으로 "아토피 피부염 학교"를 열어 아토피 피부염에 대한 강연과 피부 질환 및 알레르기 검사, 레크레이션, 사생대회 등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