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분업 전국민 서명운동 135만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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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분업 전국민 서명운동 135만 명 돌파
  • 박현 기자
  • 승인 2011.08.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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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병원인들 단결해 환자복지 이룩하자 공감대 형성
여름철 휴가 끝나자 전국 병원인들 적극 참여 분위기

잘못된 의약분업제도로부터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려는 병원인 및 국민들의 참여가 계속 이어지면서 서명참여 인원이 신기록 행진을 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가 협회 창립 이래 가장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의약분업 불편해소를 위한 전국민 서명운동'이 탄력을 받으면서 서명참여 인원이 9월3일 오전 현재 135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한병원협회 서명운동추진본부 집계에 따르면 9월3일 오전 현재 135만3천322 명을 기록해 1차 서명운동 마감시한인 9월9일에는 1차 목표치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가 추진하고 있는 의약분업제도 개선을 위한 전국민 서명운동 동참인원은 탄력을 받으면서 현재 매주 10만에서 15만 명의 증가실적을 보이고 있다.

병원협회는 지난 6월20일 서명 발대식을 가진데 이어 길병원에서의 인천시병원회 서명행사를 필두로 전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성상철 회장이 전면에서 서명운동 참여열기 확산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병원협회는 “전국의 회원병원들이 앞장서서 이번에야 말로 11년째 참아온 환자불편을 없애고 '약국 선택권'을 국민에게 되돌려 주겠다는 운동에 국민들이 속속 동참하고 있다”며 “1차 마감시한이 임박하면서 서명운동 참여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서명참여에 대한 공감대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병원협회는 젊은 세대들의 서명동참을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해서도 손쉽게 '의약분업 제도개선 서명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 2천700여 병원 모두의 적극적인 서명운동 참여를 거듭 호소하고 있는 대한병원협회는 의약분업 개선 전국민 서명운동 추진위원회를 필두로 사무국 전 직원이 전국 병원들에게 서명실적 제고를 재촉하고 있다.

한편 서울시병원회와 대한중소병원협회 등 병원협회 산하 단체들은 물론 임상병리사협회, 보험심사간호사회, 방사선사협회, 간호조무사협회, 물리치료사협회, 의무기록사협회, 영양사협회 등도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명실적이 신기록 행진을 하고 있는 것은 성상철 회장을 비롯해 서명운동추진공동위원장인 김윤수(서울시병원회장)ㆍ권영욱(중소병원회장)ㆍ정희원(서울대병원장)ㆍ서현숙(이화의료원장) 등과 강보영 한국병원경영연구원 이사장(안동병원 이사장)ㆍ이상석 상근부회장 등 임원진과 사무국 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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