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셈, 국내 대형병원 영업 강화 나서는 한편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관련 분야 선도기업 포부 밝혀
2014년까지 글로벌 멸균, 감염관리 분야 아시아 TOP3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저온 플라즈마 멸균전문기업 리노셈(대표 이광식)이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수술실에 대형 멸균기 'RENO-S130'을 공급했다고 8월26일 밝혔다.
국내 대형병원들은 외산 멸균기를 선호하는 편이지만 최근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은 국산 멸균기인 리노셈 제품의 우수한 멸균력과 빠른 멸균 시간 등 외산 제품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성능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리노셈의 RENO-S130 은 챔버 용량이 130리터로 많은 의료용구를 멸균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한쪽이 막힌 관도 멸균할 수 있으며 또 감각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최신 제품이다.
리노셈은 이번 공급 건을 시작으로 국내 대형병원 영업을 강화 하기로 했다. 이광식 대표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납품으로 인해 고객으로부터 국산 제품의 경쟁력이 높아졌다는 얘기를 듣기 시작했다" 며 "현재 보유한 RENO-시리즈(30L, 60L, 130L)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멸균 및 감염관리의 선도기업 위치에 올라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서울대 어린이병원은 1985년 10월 개원한 최초의 어린이 건강 전문 의료기관으로 312병상을 갖추고 2010년 약 30만명의 외래환자, 10만명의 입원환자를 진료한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어린이 전문 의료기관이다. 서울대학교 병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65명의 교수진과 700여 명의 의료진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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