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사회봉사로 함께 땀흘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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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사회봉사로 함께 땀흘려요”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1.05.2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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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삼성병원, 무료진료 및 일손돕기 봉사 펼쳐
삼성전자와 함께

강북삼성병원(병원장 한원곤)은 삼성전자 사회봉사단과 함께 5월21일 전라북도 완주군 소양면 송광초등학교에서 200여명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정의학과, 정형외과, 안과, 소아청소년과, 내과 등 5개 진료과 의료진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342건을 진료를 실시했으며, 골밀도, 심전도, 혈액, X-ray, 포괄적 노인평가 등 321건의 검사를 제공했다.

무료진료와 함께 삼성전자 사회봉사단 천안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은 송광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교실을 개최하고 학교 텃밭을 가꾸며 땀을 흘렸다.

의료봉사팀의 책임자인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김철환 교수는 “환자 중심의 진료도 중요하지만 가족을 비롯한 지역주민 전체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촌 현장에서 무의촌 개념이 희박해지면서 앞으로는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중점적으로 교육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강북삼성병원과 삼성전자가 함께한 농촌 봉사활동은 2010년 강원도 홍천군 봉사 이후 두 번째 실시된 것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공동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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