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병원에 환자 의뢰하면 안심해도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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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병원에 환자 의뢰하면 안심해도 돼요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0.11.1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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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협력센터 인력 대폭 확충하고 빠른 진료와 되의뢰 통해 만족도 높여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정철호)이 지역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뢰환자 진료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동산병원은 협력 병·의원에서 의뢰한 환자의 원스톱 진료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진료협력센터를 대폭 강화하고 지역 병·의원과 상생키로 했다. 동산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센터장 이하 팀장과 진료의뢰담당 4명, 검사예약담당 3명, 전화상담 10명 등 총 19명으로 인력 규모를 확장하고 협력 병·의원에서 의뢰한 환자의 예약부터 진료, 검사 및 회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외래진료나 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한 환자뿐 아니라 암환자 특별관리를 위한 핫라인과 신속한 중재시술(인터벤션)이 필요한 환자들의 영상의학 핫라인을 추가로 구축해 보다 전문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동산병원은 내년 초 20병상 규모의 응급병동이 증축되면 입원시간이 크게 단축돼 응급환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게 된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11월12일 저녁 7시 노보텔 샴페인홀에서 ‘협력 병·의원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강화된 진료협력센터와 핫라인 시스템을 소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차순도 동산의료원장은 지난해 설문조사를 통해 협력 병·의원에서 가장 원하는 것이 ‘의뢰환자의 신속한 진료 및 조치’임을 알았다며 “그 일환으로 진료실을 확대하고, 환자 회신율을 기존 30%에서 65%까지 높여 빠른 진료와 환자 되의뢰를 통한 효율적인 진료전달체계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동산병원 진료협력센터장 권중혁 교수(영상의학과)는 “협력 병·의원 요구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메디시티 대구의 위상에 걸맞는 앞서가는 진료협력 시스템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날 김징균 원장(세강병원)과 박영춘 원장(박영춘내과신경과의원)은 참석자대표 인사말을 통해 동산병원이 지역의료계와 윈-윈하고,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빠르게 대처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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