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존중 기금 나눔 바자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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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존중 기금 나눔 바자회 열어
  • 김명원
  • 승인 2010.10.1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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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문정일)은 10월 12일 병원 후문 주차장에서 CMC 생명존중기금 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

CMC 생명존중기금 주간을 맞아 기금마련을 위해 개최된 이번 바자회는 교직원들의 기증품 코너와 동대문본당으로부터 기증받은 의류를 판매하는 위탁 코너, 자원봉사센터와 영양팀의 먹거리 코너로 진행됐다.

문정일 병원장을 비롯한 보직자와 각 임상과 교수, 간호부, 진료지원 및 행정부서 등 교직원들의 참여로 마련된 전자제품, 주류, 도서, 화장품 등 약600여점의 기증품 판매는 교직원뿐만 아니라 병원을 찾은 내원객, 입원중인 환우,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바자회에서 도서를 구매한 한 환우는 “하루 종일 병실에서 무료했는데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저렴하게 구매해서 기분 좋다.”며 “작은 금액이지만 기금 마련에 도움이 된다니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또한 여의도성모병원의 생명존중과 사랑나눔에 동참하는 대내ㆍ외 기부자들의 기부금이 답지하는 등 나눔의 숭고한 뜻을 전하는 손길이 이어졌다.

문정일 병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 교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하여 사랑나눔을 실천해 주심에 감사하다.”며 “이번 생명존중기금 바자회를 계기로 더 큰 사랑을 나누며 가톨릭이념인 생명존중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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