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사에서 심평원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정보 DB를 구축하고, IT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AI) 전산심사를 통해 업무처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콜센터와 VOC통합관리시스템 구축, 고객만족경영자문단 운영 등 고객의 소리에 기반한 업무개선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심평원은 2010년, "고객에게 한결같이 친근하고(Friendly), 정확한(Accurate) 심사평가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과의 상호 교감을 통해(Interactive), 고객을 존중하고 고객으로부터 존경받는다(Respectable)“는 뜻의 ”국민 건강과 행복의 FAIR 파트너“를 고객만족을 위한 비전으로 선포하고, 이에 기반한 서비스경영을 추진해 왔다.
이번 대상을 수상한 심평원 강윤구 원장은 “심평원은 지난 30여년간 우리나라 건강보험제도를 개척하여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시킨 중심역할을 묵묵히 수행하여 왔으며, 앞으로도 국민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의료의 질적 수준과 비용을 적정하게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이 의료이용을 함에 있어 불편하거나 궁금한 사항들에 대하여는 적극적이고 투명하게 개선하여 나가는 한편, 병의원 등 유관기관과도 공급자로서 대단히 중요한 만큼 더불어서 함께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은 서비스경영, 사회책임경영 등 분야별로 국제 표준 경영시스템을 구축하여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기업 및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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