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열암치료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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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암치료 심포지엄’ 개최
  • 박해성
  • 승인 2010.01.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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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여성암전문병원, 온열암치료기 개발자 초청 등 최신지견 교류
이대여성암전문병원(원장 김승철)이 오는 15일 오후 5시 의학관A동 212호에서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온열암 치료 심포지엄(Oncothermia Symposium)’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첨단 온열암 치료기 개발자인 헝가리 성 이스트반대학(St. Istvan University)의 안드라스 사스(Andras Szasz)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이두연 교수, 샘병원 혈액종양내과 윤성민 과장 등이 ‘임상을 바탕으로 한 온열암 치료의 과거와 미래’, ‘폐암의 온열 치료’, ‘온열암 치료기(Oncothermia EHY-2000)의 임상적 적용’ 등 다양한 주제로 온열암 치료에 대한 최신 의학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이대여성암전문병원에서 지난 10월부터 가동하고 있는 온열암 치료기는 항암치료 시 치료효과를 높이고 항암치료 후 모든 암세포가 파괴되지 않아 다시 재발되는 경우 기존의 항암치료법을 보완·대체할 수 있는 첨단 장비이다.

방사선요법 및 화학요법과 병행할 경우 치료 상승효과가 나타나며, CT나 MRI 같은 영상진단 없이도 자동초점 기능으로 암세포를 집중적으로 파괴해 효율적인 치료가 가능하다. 특히 통증이 없고 무독성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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