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부, 전문가단체 등 각 분야 29인 모여
한국결핵퇴치운동본부(총재 신상진)는 29일 오전 11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결핵퇴치운동본부의 정식 재단출범을 위해 설립발기인 총회를 개최한다. 결핵퇴치운동본부는 국민들에게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 및 예방퇴치를 위한 홍보 등을 강화해 국내 결핵퇴치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세계결핵퇴치운동 참여 및 연대를 통해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사회를 구현하는데 이바지하기 위해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전문가, 언론인 등 29인이 설립한 단체이다.
내년 1월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 2010년 상반기 중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재단법인으로 설립 허가를 받기 위해 추진 중이며, △범국민적 결핵퇴치 참여 활성화를 위한 인식 개선 및 홍보사업 △국가결핵관리사업의 효과적 전략개발 및 실행지원 △공공·민간부문 결핵관리 협력, 연계 추진강화 △국제협력 강화를 통한 세계결핵퇴치의 가속화 등의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국회 신상진·손숙미 의원을 주축으로 한 설립발기인 총회에서는 총재단·이사·감사 등의 임원선출 및 설립 취지문 채택, 정관·주요사업 심의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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