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원장 범희승)은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들을 초청해 오는 29일(화) 오후 5시 1층 여미아트홀에서 음악회를 개최한다.

연말을 맞아 환자 및 보호자,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제6회 감사와 나눔으로의 초대’의 제1부를 장식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음악회는 음악을 통한 한일교류라는 의미도 지니고 있어 남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모차르트의 ‘Ein Orgel-Stück für eine Uhr KV. 608’, 브람스의 ‘Walzer Op.39", 쇼팽의 "즉흥환상곡" 등 우리 귀에 익숙한 음악들이 선정돼 있다.

아름다운 선율을 보여줄 범영숙 교수는 빈 슈베르트 콘서바토리움과 미국 베일러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했고 현재는 전남대학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Junko Tsuchiya는 런던 국제콩쿠르 2위 등 다수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바 있고 특히 모차르트 연주로 유럽에서 정평이 나있는 연주자이다. 서울 예술의 전당을 비롯한 세계 각지에서 초청 연주가 쇄도하고 있으며 현재는 빈 국립음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