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학회 이사장에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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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학회 이사장에 취임
  • 박해성
  • 승인 2009.12.22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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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철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 유병철 신임 이사장
대한간학회 신임 이사장에 유병철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취임했다. 또한 회장은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가 맡았다. 유병철 신임 이사장은 향후 임기 2년 동안 학회를 이끌어 나가게 된다.

유병철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의대를 77년 졸업한 후, 현재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간질환 치료의 세계적 권위자이고 99년 한국산 다람쥐에서 새로운 파보바이러스를 발견해 학계에 보고하기도 했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장과 암센터장을 역임했고, 현재 소화기센터장을 맡고 있다.

▲ 최병인 회장
최병인 신임 회장은 74년 서울대의대를 졸업, 현재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에 재직 중이며, 대한초음파의학회 회장, 아시아초음파의학회 회장, 세계초음파학술대회 회장, 대한영상의학회 회장, 아시아오세아니아 영상의학 학술대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최 회장은 간을 비롯한 소화기영상의학 분야의 전문가로 300편 이상의 SCI 논문을 학술지에 게재한 간 분야 영상의학의 세계적 석학이다.

대한간학회는 회원수가 1천명이 넘는 국내 간질환 치료의 전문가로 구성된 학회로, 1995년 창립후 국내 실정에 맞는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성 간염과 간경변증의 합병증 및 간암에 대한 진료지침을 만들어 일차진료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년 간의 날 행사, 외국인 무료진료 등을 통해 의학발전과 국민보건 향상에도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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