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차병원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최중언)은 오는 7일(화) 오후 2시부터 지하 2층 대강당에서 ‘관절염의 이해와 치료’를 주제로 무료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관절염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석이 가능하다.이번 강좌는 △관절염이란 무엇인가(정형외과 윤형구 교수)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류마티스 내과 최진정 교수) △관절염의 수술적 치료-관절경(정형외과 김재화 교수) △관절염의 수술적 치료-인공관절(정형외과 이동훈 교수)을 주제로 진행된다.
강의 후에는 분당차병원 의료진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자들이 그 동안 관절염에 대해 가져왔던 의문사항을 해결해 줄 예정이다.
더불어 분당차병원은 이날 강좌에 참석한 분들 중 선착순에 한해서 무료 골다공증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바로 알 수 있으며 골다공증이 의심되는 참가자는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도 가능하다.
최근 노령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만성 퇴행성 질환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관절염과 관련된 근골격계 질환은 전체인구의 약 15~20%에 이른다.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윤형구 교수는 “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은 현재까지 완전히 치료하는 방법이 없지만 조기에 발견하게 되면 관절염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있다”며 “통증이 있을 경우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형구 교수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관절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방법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의는 031-780-5289(분당차병원 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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