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줄이고 가정행복 키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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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줄이고 가정행복 키우고
  • 박현
  • 승인 2009.01.23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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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학회-존슨앤드존슨, 행복가족 당뇨교실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최동섭)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대표 박세열) 이 공동 진행하는 ‘대한당뇨병학회와 함께 하는 행복가족 당뇨교실(이하 당뇨교실)’이 충무아트홀 컨벤션센터에서 1월31일 새해 처음으로 열린다.

행복가족 당뇨교실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당뇨사업부가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해 온 ‘원터치 당뇨교실’을 올해부터는 대한당뇨병학회와 공동 진행하게 됐으며 일반 당뇨환자 및 환자 가족까지 참여 가능하며 매월 1회 진행하게 된다.

이번 당뇨교실의 강의 주제는 당뇨병 합병증 예방하기와 당뇨인의 식사관리로 일반 당뇨환자와 환자 가족에게 무료로 실시된다. 당뇨교육 이외에도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과 무료 혈당측정이 진행되고 원터치 당뇨관리 소프트웨어를 이용한 혈당 관리 프로그램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당뇨병학회 최동섭 이사장은 “대다수의 사람들이 식사 및 운동 등으로 인해 하루에도 몇 번씩 변화를 거듭하는 혈당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실정이라 당뇨로 인한 합병증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면서 “올바른 혈당관리는 당뇨병성 망막증, 신경병증 등의 당뇨 합병증 발생위험을 60% 이상 감소시킬 수 있어 당뇨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대한당뇨병학회와 함께 하는 행복가족 당뇨교실’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총 6회의 주요 지방 순회 강좌를 포함해 연간 총 20회가 계획되어 있으며 매회 약 20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우리 나라의 당뇨병환자는 전체 인구의 8%에 이르는 약 400만 명 정도. 이중 당뇨교육을 받은 적이 없는 환자가 약 60%에 달하는 등 올바른 당뇨관리에 대한 교육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당뇨병에 대해 잘 알고 검증된 간병 방법을 아는 것이 치료의 최우선 과제이다.

당뇨병은 당뇨 자체보다 합병증이 심각한 문제다. 당뇨병환자들이 당뇨병으로 판정 받았을 때 콩팥장애나 죽상동맥경화증 같은 당뇨병의 만성합병증에 걸린 경우가 전체 당뇨병환자들의 약 40%라는 보고가 있다. 2003년도 족부 절단 발생환자의 44.8%가 당뇨병환자이며 신부전환자의 56.7%가 당뇨병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박세열 대표는 “대한당뇨학회(KDA)와 함께하는 행복가족 당뇨교실은 존슨앤드존슨메디칼의 수 년간의 당뇨교실 진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당뇨병환자의 효과적인 당뇨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면서 “자가혈당측정기, 당뇨관리 소프트웨어 등 체험 프로그램을 병행함으로써 당뇨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예약은 대한당뇨병학회 홈페이지(http://www.diabetes.or.kr)와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원터치 고객 서비스센터(080-555-4499)에서 제공되고 있다.

한편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당뇨사업부의 ‘원터치 당뇨교실’은 2005년 9월부터 2008년 10월까지 총 40회 진행됐으며 현재까지 총 4천599명의 환자들이 참여한 바 있다. 행사문의 및 온라인 참가신청은 해당 사이트(www.onetouch.c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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