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조사자 급파 내주초 추가 지원단 파견 예정
국립의료원 의료지원단(단장 황정연)은 스리랑카 북부 지역 킬리노치치(Kilinochchi) 병원근처에 마련된 임시진료소에서 국립의료원 의료진들이 현지 외상환자, 내과계 환자, 소아환자 등의 진료에 전력하고 있음을 알려왔다.국립의료원은 필요한 의약품에 대해 6일(오늘)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어서 현지의 진료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립의료원은 추가로 의료지원단을 파견하기 위한 현지 상황 조사자 1명을 지난 5일 새벽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급파해 사전 답사를 실시하도록 했다.
따라서 이르면 내주 초에는 2차 의료지원단이 구성되어 의료인 및 의약품 부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현지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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