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간호 엔젤운동 선포식 가져
분당서울대병원이 새해 들어 고객감동을 위한 새로운 간호서비스 운동에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은 지난 4일 오후 지하 대강당에서 전 간호사가 참석한 가운데 고객감동을 목표로 최선의 간호를 실현하기 위한 "간호 엔젤(Angel)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고객사랑을 뜻하는 "엔젤"(Absolute Natural Gental Emotive Love)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환자의 마음과 입장에서 자연스럽고 예의바르게 감동을 줘야 한다는 의미이다.
이번 엔젤운동은 전 간호사의 엔젤배지 착용과 매월 친절부서 선정 등의 참여독려 방안과 함께 월별 교육프로그램 및 고객응대 서비스 모니터, 엔젤 콜 서비스 등 세부 실천계획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이중 "엔젤 콜"은 근래 퇴원한 환자에게 직접 전화해 안부를 전하고 구체적인 간호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투약이나 상처, 식이요법, 운동 등 환자의 건강을 관리, 체크해주는 서비스이다.
이 병원 이현숙 간호부장은 “수준 높은 환자간호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간호방법의 표준화 등으로 환자의 불만족을 줄여나가야 한다”며 “환자 주권회복 운동인 "엔젤운동"의 모범적인 실천을 통해 환자와 직원 모두가 행복해지는 최고의 병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