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 "호스피스 제도화 위한 방안 마련" 주제로
대한암협회(회장 안윤옥)는 제5회 "癌중모색 희망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2일 소동 롯데호텔에서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은 "호스피스 제도화를 위한 방안 마련"이라는 주제로 정부측 실무 책임자와 학계, 의료진, 정책정문가, 보험자, 환자 등 이해 당사자들이 토론자로 참여해 진솔한 입장과 현실적 한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또한 "말기암환자 전문 의료기관 지정기준 제정안"이 입안예고 되어 연내 시행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호스피스 제도화를 위해 마련된 정부의 기준이 의료현장에서 얼마나 현실적이고 적합한지에 대해서도 심층 논의될 계획이다.
더불어 말기암 환자의 편안한 임종을 돕는 호스피스가 보편화된 상황에서도 아직 제도적으로 정착되지 못한 시점에서 제도적 장치 마련을 앞두고 사회적 관심 확대와 실질적인 대내외 공론화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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